<털이
좋아>

왠지??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를~~~
작가님이 참!! 재밌게 풀어놓으신 책이예요~
^▽^

흔하지 않는 이야기~!!!
하지만 분명!!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인 털!!!

그
예민한(?) 이야기를 어떻게? 재밌게? 그림책으로 풀어났을까~???
완전 궁금했답니다~~~ ？？




허니에듀 밴드의 서평이벤트 도서로 올라온
<털이 좋아> 소개글과 그림이 센스(?)있게 딱!!
제일 궁금할
만한 부분에서 끊겨버려서~ T^T

과감히~ 서평 신청으로 접하게 된 책입니다!!!



괜히~
호기심 천국~???

아주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했다가~
지금은 어른이 되는 것이 두려운 우리
아이들~!!

서서히 나타나는 몸의 변화도
두려운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그런 우리 아이에게~
그
변화에 대해 재밌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
몸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또 다른 다양한 감정들을 일깨워주는 멋진
책이였습니당~ ？？

털!! 이라고 이야기를 꺼내면~
뭔가 쫌(?) 부끄러운 이야기인 듯 하지만~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
참!! 잘!! 풀어놓은~~~
진짜~~~ 멋진~~~ 그림책~♥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었을까요~???

책을 펼치며~
속제목도 나오기 전부터~
면지 가득한~ 싹둑!! 싹둑!! 잘라진
머리카락!!
그리고~ 머리 자르기 싫어서 우는 아이



<털이
좋아> 의 "털"이 "머리털(?)"인가~??? ^^;

속제목이 나오기 전부터 이런
그림이 있어서~
앞부분만 보면~???
살짝!!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하지만~!!!
속제목
뒷 페이지에~~~
머리털을 잘라서 힘이 약해졌다는 여자아이!!!
우유를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크겠다고~ ㅋㅋ


이
책의 앞부분을 보면서~~~
'삼손과 데릴라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ㅎㅎㅎ
머리 자르기 싫어하는 아이의 핑계거리가~??
머리털이 힘의 원천~???
삼손의 후손~???
ㅋㅋㅋ



무엇이든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 아빠의 힘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을 잘 만드는 엄마의 힘은~??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아이는 무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이는 엄마 아빠처럼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책으로 직접
보시면 더~ 즐거우시리라~~~
그래서 더이상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습니당~♥

책 내용을 다~ 확인하고 나서야~
표지의
동물들이~~~???
아하~!!! 그제야 이해가 되었다능~ ㅎㅎㅎ
센스쟁이 작가님~♡


한참 예민한 6학년
딸아이에게 재밌는 그림책이라고 보여줬더니~
첨엔 털이라는 것과~ 그림의 신체 부위 자체에~
살짝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하더니~
^^;
이내 그림을 보며~ 동물 표현을 참!! 잘 했다고~
털을 잘 그렸다며~ 동물로 표현한 게 웃기고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영아들에게는
단순하게 그냥 동물책으로~!!! ㅋㅋ
유초딩들에게는 성장, 발달에 관한 살짝의 맛배기 책??? ^^;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한 책~!!!

작가님 말씀처럼~
아이와 자연스레 이야기할 수 있는 씨앗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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