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악 이야기

기역니은

공개여부
작성일: 2010.8.12

뮤직비디오라는 하는 것...
현대 대중음악을 논하는데 있어서 빠트릴 수 없는 존재일 것입니다.

1981년 MTV개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날 단순한 음반홍보 수단을 넘어 영상분야의 한축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거액의 제작비라던지 양질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선정적인(야한) 뮤직비디오에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저는 문뜩 떠오르는 것이 허니패밀리의 '오늘밤일'이나 폭시 '야한 여자', 최근 브아걸의 '아브라카타브라'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국내에서는 공중파 검열이라던지, 제재가 심한지는 몰라도 가수들이 쉽사리 선정적인 뮤비를 제작하려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하지만 잠시 해외를 눈을 돌려보자면,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뭐~ 너무 많다지요... ㅎㅎ;
대게 힙합 아티스트들이나 마돈나, 브리트니와 같은 섹시함을 추구하는 여자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들이 참 수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모자이크 처리한 뮤비도...;;)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웃나라 일본에는 어떤 수위가 높은(야한) 뮤직비디오(PV)들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일본음악을 들어오면서 많은 PV들을 본 것 같은데, 그 가운데 오랜 기억들을 되살려(?) 뇌리에 남았던 뮤직비디오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페이퍼군이 뽑은 선정적인(야한) 일본 뮤직비디오(PV) TOP 10
지금 시작합니다~!

ps. 일부러 개별 순위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판단에 맡겨봅니다... ^^;

선정적인(야한) PV TOP 10

スガシカオ - 19才

2007년에 발매된 스가 시카오의 싱글입니다.
펑키한 그루브의 청춘 러브송으로 애니 '×××HOLIC'의 오프닝 테마곡으로도 쓰였던 곡입니다.
당시 선정적인 PV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었던...

YUKI - the end of shite

쥬디앤마리의 보컬이였던 유키의 2002년 솔로 데뷔 싱글입니다.
에로틱한 가사에 에로틱한 PV까지...
솔로 데뷔를 아주 핫하게 했던 기억이...;;

大塚愛×SU from RIP SLYME - aisu×time

바로 얼마전에 발매된 오오츠카 아이의 러브송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귀엽하고 깜찍하게만 여겨졌던 아이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지요...;;;

SADS - PORNOSTAR

그들의 첫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노래 제목만봐도 느낌이 오실거라고 봅니다...;;
새즈 명곡중에 하나입니다.

倖田來未 - JUICY

'에로각코이이'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는 코마 쿠미의 곡입니다.
이 것말고도 끈적한 PV가 몇개더 있지만, 이게 최고라는 생각...

倖田來未 - Shake It

천하의 코다 쿠미에게 하나론 부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더... ㅎㅎ;

iLL - KISS

전 슈퍼카의 나카무라 코지의 솔로 프로젝트인 iLL의 3rd 싱글입니다.
노래 제목 그대로 시종일관 두배우의 끈적한 키스신이 나온다는...;;

ソニン - カレーライスの女

재일교포 3세로 한국이름으로는 '성선임'인 소닌의 대표곡중 하나입니다.
다른 것에 비함 수위가 약하지만, 이것도 은근히...;;

音速ライン - 真昼の月

일본의 기타락 밴드 '음속라인'의 곡입니다.
3류 에로영화를 인상시키는 PV가 발매당시 화제였기도...;;

RIP SLYME - 熱帯夜

2007년에 발매된 립슬라임의 13th 싱글입니다.
실제 에로배우 3명이 PV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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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섹시한 여가수 PV 모음이라고 주제를 정했다면 오히려 쉬웠을 수도 있었는데,
리스트를 뽑아볼려고 하니, 여간 쉬운게 아니네요.

순전히 제 기준으로 제가 알고 있는 PV선에서 뽑아봤는데,
어떻게 잘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혹시 이보다 더 수위가 높은 PV를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