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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 그 진화와 신화
글쓴이
에밀리 윌링엄 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21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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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밀리 윌링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영문학 학사 및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비뇨기학 분야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마친 생물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다. 『유식한 부모: 아이의 첫 4년을 위한 과학 기반 자원 The Informed Parent: A Science-Based Resource for Your Child’s First Four Years』을 공동 저술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이언』, 『언다크』,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많은 지면에 글을 써왔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정기 기고가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수컷의 자질을 의심하라!
어쩌다가 음경은 남자들이 멋대로 휘두르는 몽둥이가 됐을까?
다종다양 페니스와 교미의 진화, 그리고 바람직한 음경 사용법


‘남성다움을 대변하는 불끈거리는 오벨리스크’로 추앙받으면서, 음경은 후끈 달아오른 남자들의 머릿속을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과학자들이 편견을 고스란히 반영한 연구 결과를 내놓는 와중에 일상에서 여성들은 SNS로 딕픽(dick pic: 남성 성기 사진)을 받는 등 성폭력을 경험하곤 한다. 인스타그램으로 딕픽과 함께 “누나랑한번해보고싶어요”라는 메시지를 받은 래퍼 재키와이, 끊임없이 ‘스폰’ 제의를 받는다는 가영(아이돌 그룹 스텔라 출신 연예인) 등등, 음경으로 여성을 굴복시키려는 시도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누가 이 생식기에 왜곡된 상징을 덧입혔는가? 도대체, 음경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스트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에밀리 윌링엄은 『페니스, 그 진화와 신화』에서 이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 각종 동물의 음경과 짝짓기 방식을 탐사한다. 따끔한 바늘로 상대의(혹은 자신의) 몸을 아무데나 찔러 정자를 전달하는, 인간과 전혀 닮지 않은 달팽이부터, 입으로 암컷의 생식기 안을 문질러서 입구를 느슨하게 만드는 진드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진화심리학자 제프리 밀러는 스트리퍼 여성이 배란기에 더 많은 팁을 받았다며 여성이 혼외 상대들과 바람을 피우기 위해 배란의 단서를 누설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렇게 남성중심적(음경중심적)으로 왜곡된 과학 연구들을 지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서 음경과 삽입이 어떻게 출현하고 진화했는지 알아보고 여러 동물의 음경과 아예 그것이 없는 종까지 살펴본 다음, 마지막으로 인간에게 시선을 돌린다. 동물계의 드넓은 음경 스펙트럼에서 인간의 것이 어디에 속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페니스가 전쟁이 아닌 사랑을 위한 것임을, 위협용이 아니라 친밀감을 쌓기 위한 기관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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