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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아이
글쓴이
남상순 저
출판사
여섯번째봄
출판일
2021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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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상순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 「산 너머에는 기적소리가」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이듬해에 장편소설 『흰뱀을 찾아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이후 장편소설 『나비는 어떻게 앉는가』,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 『희망노선』과 소설 창작집 『우체부가 없는 사진』, 『도라지꽃 신발』을 펴냈다. 2006년 청소년 장편소설 『나는 아버지의 친척』을 발표한 이후로는 『라디오에서 토끼가 뛰어나오다』, 『사투리 귀신』, 『키스감옥』, 『걸걸한 보이스』, 『애니멀 메이킹』, 『인간 합격 데드라인』, 『스웨어 노트』, 『비공개 2인 카페』, 『낙원의 아이』를 출간했으며 장편동화로 『이웃집 영환이』, 『코끼리는 내일 온다』, 『특별한 이웃=□』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삼시 세끼 순대국밥밖에 모르는 싱글 대디와
순대국밥이 지긋지긋한 아들의 불편한 동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불편한 동거를 이어 가는 아빠와 아들이 있다. 인간을 순댓국을 먹는 사람과 먹지 않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삼시 세끼 순대국밥만 먹어도 좋은 아빠와, 순대국밥이라면 질색이고 그나마 부속 고기만 골라 탈탈 털어 머스터드소스에 찍어 먹는 것만 가능한 아들. 이 부자는 음식 취향뿐 아니라 뭐 하나 잘 맞는 게 없지만, 막상 의지할 사람이라곤 서로가 전부인 가족이다. 아빠와 이혼 후 엄마는 미국으로 떠났고, 무뚝뚝한 꼰대 아빠와 아들 수영이가 단둘이 사는 조용한 이 집이 시끄러울 때도 가끔 있다. 현관문 번호 키까지 공유하는 수영이의 같은 반 친구 공명지가 마음대로 쳐들어와 순대국밥을 들이켜고 휘젓고 다닐 때다. 단 한 번도 여자로 느낀 적 없는 여자 사람 친구 명지, 어쨌든 수영이는 명지와 소통하며 지내지만, 수영이가 아는 한 아빠는 가끔 찾아오는 고모 빼고는 어떤 여자 사람과도 만날 일이 없다. 할머니의 솜씨를 이어받아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고모, 그러니까 겨우 가족이 다라는 이야기. 이혼 후 쭉 지켜본 아빠의 꼰대력과 순대국밥에 대한 집착만 봐도 여자와 데이트를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게다가 아빠는 재미도 공감 능력도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순간 설마 하는 일은 꼭 현실이 되고,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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