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손을 잡은 채, 버찌관에서
글쓴이
레이죠 히로코 저
출판사
해피북스투유
출판일
2022년 10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레이죠 히로코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본 고단샤 아동문학신인상에 응모한 작품 『뽀요용 열매』가 인기를 얻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작품으로는 300만 부 이상의 히트작이 되어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된 [여주인님은 초등학생!] 시리즈, 『메니메니 하트』 등이 있다. 사가미술대학 객원교수, 세이안대학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든 것이 타버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내 마음에
‘너’라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 출간한 배우 최희서의 추천작!


“대체 리리나가 누구야?”

리리나의 얼굴이 섬광과 함께 머릿속에 스치며 동시에 눈이 떠졌다. 불현듯 깨어나 리리나를 애타게 찾아보지만, 모두가 의아해하거나 내 눈을 회피할 뿐이다. 심지어 나에게 버찌관을 소개한 엄마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왜 아무도 리리나를 모르는 거야! 버찌관 할머니 손녀 말이야, 흰 벚꽃 피는 커다란 벚나무 있는 집!”

어렴풋한 기억, 꿈처럼 아른거리는 벚꽃 흩날리는 버찌관에서 그녀와 나는 손을 잡고 있었다. 분명 리리나였는데, 모두 리리나에 대해 부정한다. 기억 속 리리나의 모습이 점점 흐릿해진다. 내가 알던 리리나는 누구일까? 얼핏 까마득하게 벚꽃나무 사이로 나아리가 보인다. 어? 나아리는 또 누구지? 내가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는 그녀는 누구일까?

동화 속 공간 같은 버찌관에서 피어나는 따듯한 행복과 애틋한 사랑, 그 틈새로 비집고 나오는 이별의 잔흔. 처연하게 떨어지는 벚꽃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그토록 그리던 네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과연 나는 그 손을 잡고, 기억 속 그녀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