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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글쓴이
황시운 저
출판사
교유서가
출판일
202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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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시운

비장애인으로 산 35년간은 세상이 마냥 만만했는데, 15년째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는 세상이 내내 무서웠다. 통증에 잠식당한 불편한 몸으로, 불친절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건져 올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동안 장편소설 『컴백홈』, 소설집 『홈』, 『그래도, 아직은 봄밤』, 산문집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등을 건져 올렸다. 20세기 말, 마녀들에게 홀려 소설을 쓰기 시작해서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2011년 추락사고 직전에 ‘제4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는데, 어머니 성 여사는 당시 받은 상패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 제4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가 황시운 첫 산문집
* 2022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길을 잃었다면 다시 길이 보일 때까지 질기게 버티는 수밖에. 세상이 동강나기 전부터, 그것 말고 내가 아는 다른 방법 같은 건 없었다.” 황시운 작가의 ‘첫 산문집’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2011년 ‘제4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세상에 ‘첫 책’을 내보인 작가는, 등단 후 15년 동안 한 권의 장편소설(『컴백홈』)과 두 권의 소설집(『홈HOME』, 『그래도, 아직은 봄밤』)과 몇 권의 공저자 작품집을 펴냈을 뿐이어서 말하자면 ‘과작의 소설가’인데, 뜻하지 않은 그 과작의 세월이 이 산문집에 오롯이 담겨 있다. 긴 공백을 거치면서도 ‘소설가였던 사람’으로 남지 않고, ‘쓰는 사람 황시운’으로 ‘안간힘’을 써서 그 세월을 건너오기까지, 어쩌면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들려준다. 실은 작가 자신도 몰랐던 이야기를, 서른여섯 해의 그 봄밤, 미처 다 건너지 못한 다리를 경계로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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