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복잡한 세상을 쉽게 풀면서 살고 싶다면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을 읽어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은 간단하고 세상은 복잡하다는 전제하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학보다 더 복잡한 세상을 수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세상을 수학의 눈으로 보고 사고하며, 어려운 문제를 수학 공식을 이용하여 풀 수도 있고 공부하는 방법도 수학을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이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복잡한 공식보다는 간단한 개념 위주의 수학적 이해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이 구성은 수학 개념을 통해서 어떻게 사고하며, 어떻게 난제를 극복하고 그리고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의 초반에는 수학적 개념을 통해서 어떻게 세상에 적용하는지 적용되는지 볼 수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수학적 개념---> 세상에 적용하는 법 --> 저자의 생각을 추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학이라는 콘텐츠로 단백하게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저자의 수학과 세상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이 있어서 독자들은 이 부분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저자는 말한다.

" 수학 개념 속에는 반짝이는 지혜의 빛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수학적 개념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면 수학적 사고가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차 연립 방정식을 통해서 하나의 직선이 하나의 관찰 각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직선들의 교점은 다양한 각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이차 방정식도 잡음에 민감한 조건 연립방정식이 있으니 조심해서 적용해야 한다.

본질을 포착해 제약에서 벗어나라

핵심은 놔두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기능적이거나 핵심은 그대로인데 필요 없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볼록 렌즈 대신 프레넬렌즈로도 볼록 렌즈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우리 생활에서 필요 없었던 부분이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게 되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땐, 사물의 형태를 변화하라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어려움에만 신경 쓰는 것보다는 형태의 변환을 통한 유연적 사고방식을 가져야겠다.

최종 인풋과 아웃 푸이 같아지도록 두 번의 변환 과정만 거치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을 통해서 수학의 눈으로 본 세상은 어쩌면 단순하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가득 차 있는 듯했다. 세상은 복잡하지만 복잡하지 않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를 반드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갈수록 변화 무쌍한 사회에서 살아남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책[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을 읽고 세상을 수학적 눈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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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지원하에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