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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 도쿄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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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다자이 오사무,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찬란함을 향하여

도쿄 편에는 20세기 일본 데카당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여성 독백체로 쓰인 네편의 단편 「여학생」 「아무도 모른다」 「눈 오는 밤 이야기」 「화폐」가 실렸다. 「여학생」은 도쿄 외곽에 엄마와 단둘이 사는 사춘기 여학생이 육체적 성장으로 인해 마주하는 혼란과 심적 변화를 하루 동안의 일과에 담아낸다. 「아무도 모른다」는 중년 여성이 도쿄 이치가야의 여학교 시절 만난 친구의 오빠를 좋아해 그를 따라가려고 마음먹었던 젊은 날의 강렬했던 한 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이다. 「눈 오는 밤 이야기」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밤, 주인공이 집에 가기 위해 내려서는 기치조지 역은 도쿄 무사시노시에 위치해 있다. “외국어에는 명사에 각각 남녀의 성별이 있다. 그리하여 화폐를 여성명사로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 「화폐」는 세상을 떠도는 백엔짜리 지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패전 후 일본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과 함께 그 속에서 피어날 인간다움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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