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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농장
글쓴이
성혜령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4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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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혜령

《창작과 비평》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버섯 농장』, 『산으로 가는 이야기』 등이 있다. 2023·2025년 젊은작가상, 2024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창비신인소설상·젊은작가상·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수록

파격적인 전개, 압도적인 스타일, 극한의 서스펜스!
이제껏 본 적 없는 자유로운 하드보일드, 성혜령 첫 소설집


능수능란하게 펼쳐지는 서사적 긴장감, 분열과 고립의 현대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데뷔 당시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 성혜령의 첫 소설집 『버섯 농장』이 출간되었다. 특유의 서스펜스와 독보적인 스타일의 힘을 보여준 2021년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이자 등단작 「윤 소 정」과 “이 시대의 하드보일드 소설”(정이현, 심사평)이라는 찬사를 받은 2023년 젊은작가상 수상작이자 표제작 「버섯 농장」, 2024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간병인」을 비롯한 여덟편의 작품이 실렸다.

성혜령의 작품들은 범상한 인물과 사건 들을 통해 고강도의 긴장을 선사하는 독특한 스릴러 문체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한편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건조하게 직시하며 묘한 카타르시스와 묵직한 고민거리를 제시하기도 한다. 대체로 청년서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젊은이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집에서 우리는 한없이 부당한 사회에 시달리는 오늘날 청년들의 분노와 무력감을 목격한다. 이러한 원한의 감정은 절제된 묘사와 개성적인 리듬을 만나 눈을 뗄 수 없는 성혜령식 하드보일드 소설로 승화된다. 친밀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파국, 불가해한 타인과 관계 맺으며 마주하는 기묘한 공포, 불안 속에서 휘몰아치는 전개로 가득한 이 자유로운 하드보일드의 등장이 한껏 신선하고 미덥다. “‘여성 청년’이 한 덩어리의 단일한 존재가 아님을 차갑게 꿰뚫는 시선”, “무엇이 인물들을 서로 같고 다르게 만드는지 그 사회관계적 조건을 살피고, 새롭게 파생되는 질문”(정이현)을 던지는 힘찬 목소리.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당당히 서 있는 존재감. 합당한 원한과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이 걸출한 신인의 작품에 집중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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