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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왕자
글쓴이
다자이 오사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2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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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울과 절망의 밑바닥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펜을 꺾지 않은
『만년』, 『사양』, 『인간 실격』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과 삶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수필을 엄선해 엮은 결정판 선집

“생활이란 무엇입니까?”
“쓸쓸함을 견디는 일입니다.”

삶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사이에서 방황한 ‘인간’ 다자이 오사무와
문학에 헌신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46편의 주옥같은 산문


“소재를 처리하는 기법, 특히 다자이의 문체는 그를 독창적 예술가로 만든다.” - 도널드 킨(일본문학 연구자)
“다자이 오사무의 글은 어느 것 하나 예사롭지 않다.” - 패티 스미스
“다자이의 글은 새콤달콤한 사탕처럼 매우 중독적이다.” - 《커커스 리뷰》
“다자이의 문장이 지닌 리듬과 호흡은 소설이건 에세이이건, 읽는 이를 팬으로 만들고 마는 묘한 힘을 발휘한다. (……) 「시골뜨기」부터 「여시아문」에 이르기까지, 다자이 산문집 『마음의 왕자』를 통해, 독자는 더욱 진솔하고 거침없는, 희로애락이 깃든 작가의 육성을 속삭임처럼 들을 수 있으리라. 잔잔한 공명이 일어나기를, 나는 꿈꾼다.” - 유숙자, 「작품 해설」에서

불안하고 고독한 청춘의 화신이자 전후 시대의 황폐한 정신 세계를 체현한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과 삶을 이해하기 위해 필독해야 하는 46편의 산문을 한데 엮은 『마음의 왕자』가 민음사 쏜살 문고로 출간되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우리나라 독자에게 특히 친숙한 일본 작가로, 그의 대표작 『인간 실격』, 『사양』 등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다자이와 그의 작품을 둘러싼 독자의 비상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정작 작가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산문은 파편적으로 소개되어 왔을 뿐, 좀체 일목요연하게 엮인 적이 드물었다. 이번에 출간된 『마음의 왕자』는 작가의 문학 인생을 초기(1933)부터 최후(1948)까지 톺아볼 수 있도록 결정적 작품만을 연대별로 엄선하여 수록한 산문집으로, 작가의 애독자에겐 물론 그의 대표작을 통해 이제 막 다자이의 문학 세계에 입문한 이들에게까지도 깊은 감동과 통찰을 선사해 줄 것이다. 또 그동안 다자이에게 붙어 있던 ‘데카당스(퇴폐주의)’라는 꼬리표를 떼고, 생활과 문학에 혼신을 다하는 ‘인간’ 다자이 오사무의 맨얼굴,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목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지금껏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사양』, 『만년』, 『달려라 메로스』 등을 우리말로 소개해 온 유숙자 번역가가 직접 엮고 다자이만의 고유한 호흡과 리듬을 빈틈없이 살려 옮긴 『마음의 왕자』는 작가의 문장 자체가 지닌 즐거움, 호소력 짙은 울림 역시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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