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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리커버)
글쓴이
보후밀 흐라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4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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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보후밀 흐라발

1914년 체코의 브르노에서 태어나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 시를 쓰기도 했으나 독일군에 의해 대학이 폐쇄되자 학교를 떠나 철도원, 보험사 직원, 제철소 잡역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한 경험은 훗날 매우 사실적이면서 구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마흔아홉 살이 되던 해, 뒤늦게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첫 소설집 『바닥의 작은 진주』(1963)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 이듬해 발표한 첫 장편소설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1964)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프라하의 봄’ 이후 1989년까지 정부의 검열과 감시로 자신의 많은 작품이 이십여 년간 출판 금지되었음에도 조국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해외 언론과 작가들로부터 ‘체코 소설의 슬픈 왕’으로 불리는 한편, 지하출판을 통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 낙오자, 주정뱅이, 가난한 예술가 등 주변부의 삶을 그려냄으로써 체코의 국민작가로 각광받았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현대작가’로 평가받는 흐라발의 작품들은 체코에서 무려 삼백만 부나 팔렸고 전 세계 27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또 여덟 편의 작품이 영화화되었는데 그중 이르지 멘델이 감독한 두 편의 영화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와 「영국 왕을 모셨지」는 각각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1967)과 체코영화제 사자상(2006), 베를린영화제 국제평론가상(2007)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체코를 방문한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작가가 자주 찾던 선술집을 찾을 정도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은 흐라발은, 1997년 자신의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프라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려다가 5층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 『너무 시끄러운 고독』(1976) 『시간이 멈춘 작은 마을』(197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계문학 거장 3인의 대표작을 새로운 표지로 만나다
문학동네 숏클래식 리커버

체코의 국민작가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짧은 이야기로 영원한 울림을 선사하는 마스터피스
세계문학 거장 3인의 대표작을 새로운 표지로 만나다


체코의 국민작가 보후밀 흐라발,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욘 포세,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보여주는 세 작가의 대표작을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문학동네 숏클래식 리커버’에 포함된 작품은 『너무 시끄러운 고독』 『아침 그리고 저녁』 『에브리맨』으로, 짧은 이야기 속에 결코 가볍지 않은 의미와 무게를 담아내며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소설들이다. 이 작품들은 처음 출간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고전으로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눈부신 찬사를 받아왔다.

한정판으로 출간되는 이번 ‘문학동네 숏클래식 리커버’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으로, 뒤표지에는 작품의 내용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이 자리한다. 『너무 시끄러운 고독』의 체코 프라하 거리, 『아침 그리고 저녁』의 바다, 『에브리맨』의 묘지를 그린 세 권은 각각의 그림 자체도 아름답지만, 순서대로 이어붙이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어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짧은 이야기로 영원한 울림을 전하는 ‘문학동네 숏클래식 리커버’는 세 작가의 팬들뿐 아니라 이들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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