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정답보다는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온 사람. 대학 시절, 성적표에 일곱 개의 F가 찍혔다. 매뉴얼을 따르는 삶에는 소질이 없었다. 대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삶이라면,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고 믿으며, 무모해 보이는 결정들을 기꺼이 내려왔다. 100만 원으로 시작한 해외 생활. 미국의 하얏트 호텔, 영국 리츠 런던,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호텔 체인 총지배인까지. 22년, 6개국 10개 도시를 옮겨 다니며 ‘글로벌 노마드’로 살고 있다. 정점에 섰던 2021년, 또 한 번 새로운 방향을 선택했다. 평생의 꿈이었던 총지배인 명찰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이제 36만 구독자와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를 운영하며, 선택과 자유가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