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떠올릴 때마다 늘어나는 한숨과 고민….
“내일부터 진짜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아, 내일은 진짜 학교에 가지 말아야겠다. 침대에 누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려 봤다. 한글 공부는 지겹고, 수 공부는 머리가 아프다. 반 아이들은 낯설고, 선생님은 무섭다. 탐험가인 내 꿈을 이루려면 작은 학교 대신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해야 한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학교는 나와 맞지 않는 곳이다. “내일부터 진짜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한봄이는 학교에 다닌 지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지 않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도 거의 없고, 한봄이가 보기에 친구들은 모두 멋대로이다. 한봄이가 학교에 가기 싫은 이유는 손가락으로 세고도 남는다. 누구나 한봄이처럼 학교에 가기 싫은 때가 있다. 또는 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라면 낯선 학교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을 수 있다. 과연 학교에는 두려움만 가득 할까? 한봄이의 『학교 탐험』을 함께 한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한봄이의 이야기를 읽고 한 발만 내딛어 보면 어떨까? 시작하지 않는다면 어떤 경험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진짜 탐험과 즐거운 일은 무언가를 시작했을 때 일어날 테니, 한봄이와 함께 학교로 탐험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