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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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글쓴이
박현수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5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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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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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근대소설의 양가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학부대학 대우교수로 일하고 있다. 식민지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또 한편으로 밀려나야 했던 음식, 그리고 경성에 자리 잡았던 음식점들에 관심이 있다. 문학 속의 음식을 통해 근대 이전의 상징적 사고를 해명해 보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펴낸 책으로 《식민지의 식탁》, 《근대 미디어와 문학의 혼종》, 《일본 문화, 그 섬세함의 뒷면》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경성의 명물과 거친 음식의 사이, 설렁탕〉, 〈경성의 선술집〉, 〈감자와 고구마의 거리〉, 〈소설에 나타난 식민지 조선의 물가: 음식 가격을 중심으로〉, 〈스쳐간 만세 ‘전’의 풍경 1, 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식민지 조선에도 최애 디저트가 있었다!
시대와 삶, 눈물과 ‘로맨쓰’로 빚어진 8가지 단맛

‘식민지’와 ‘디저트’.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끼니를 해결하기조차 힘겨웠던 식민지 조선에 디저트, 간식이라니. 그런데 어쩌랴, 그때도 사람들의 최애 디저트가 존재한 게 사실이니. 국내 유일 음식문학연구자로 전작 《경성 맛집 산책》에서 경성의 번화가를 수놓은 외식 풍경과 그 위로 드리운 식민의 그늘을 쫓았던 박현수 교수가 이번에는 당대의 여덟 가지 디저트를 조명한 《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로 돌아왔다. ‘힝기레밍그레’하지만 묘한 매력으로 마음을 끈 커피, 고학생들이 학비를 벌기 위해 팔았던 만주, 작가 이상이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어 한 멜론, 얼굴보다 커다래 끼니로도 든든했던 호떡, 조선 최초의 탄산음료 라무네, 그때도 이미 연인들의 과자였던 초콜릿, 겨울밤 구수한 냄새로 발길을 붙든 군고구마, 써억써억 얼음 가는 소리만으로도 더위를 가시게 한 빙수…. 배고프고 고단했던 식민지 조선을 위로한 여덟 가지 간식을 통해 그때 그 풍경 속 웃음과 눈물을 생생하게 되살리고 ‘먹는다’는 행위의 다채로운 의미를 온전히 되짚어본다. 맛집과 카페가 즐비하고 먹방이 무분별한 요즘, 100년 전 이 땅에 도착한 단맛에 섞인 역사와 삶, 비극과 낭만을 두루 살펴보는 깊고 달콤한 교양서다.

“새롭게 등장한 디저트는 달콤하고 차가운 맛에다 문명이라는 가면까지 쓰고 조선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그 과정은 이전까지 즐겨 먹던 간식이 밀려나는 과정과 맞물려 있었다. 한과, 약과, 식혜, 엿 등의 주전부리는 달콤함과 차가움에서 새로운 디저트의 경쟁 상대가 되지 못했다.” _‘들어가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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