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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좌절
글쓴이
김경일 외 1명
출판사
저녁달
출판일
2025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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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아트 마크먼(Art Markman)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마다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슬기로운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심리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고,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흔들리기보다 스스로 묻고 선택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마음 트래킹』, 『부의 심리학』, 『적절한 좌절』,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등이 있으며 『우월한 열등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제발 좌절하게 놔두세요"
애착 과잉 시대를 지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삶의 지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소아정신과 의사 류한욱 원장이 전하는
이 시대의 심리적 미성숙에 관한 명쾌한 통찰

20년 동안 소아정신과 진료실에서 아이와 부모를 마주해온 류한욱 원장, 그리고 인간 심리의 구조를 탐구해온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 써 내려간 심리학 교양서 『적절한 좌절』이 출간되었다. 공부는 잘하지만 딱히 하고 싶으 것이 없어 엄마가 정해주는 길을 다르는 아이들,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신경쓰거나 쉽게 분노하는 어른들….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살펴온 정신과 의사와 어른이 된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해온 심리학자가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어낼 가장 근본적인 개념을 이것으로 보았다. 바로 ‘적절한 좌절의 부재’, ‘분리-독립의 실패’. 저자들은 지금 한국 사회가 애착의 언어로 포장된 과도한 통제와 개입 속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자녀가 스스로 욕망을 탐색하고 자기 삶을 삶을 설계하는 법도, 감정을 다루는 기술도 배우지 못한 채, 잘 자란 듯 보이지만 텅 빈 어른으로 자라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심리적 배경에 분리-독립 과정의 실패가 놓여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과열된 사교육 시스템 또한 부모가 자녀를 독립된 존재로 보기보다,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심리적 구조 안에 있다고 분석한다. 나르시시스트가 늘어나는 현상, 관계 안에서 책임을 회피하거나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어른들의 문제 역시, 이 분리-독립의 실패에서 파생된 문제로 풀어낸다. 『적절한 좌절』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삶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부모로서, 개인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금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상담과 연구를 바탕으로, 따뜻하지만 단단한 언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애착 과잉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심리적 독립을 위한 현실적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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