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편의점은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익숙한 장소입니다. 하교하면서 친구와 간식을 사 먹기도 하고, 학원 가기 전에 잠시 들러 한숨 돌리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미래도 단짝 친구 소이와 함께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친구 리암이가 소이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자, 미래는 먼저 편의점에 가 있기로 하지요. 금방 나타날 줄 알았던 소이는 시간이 꽤 지나도 보이지를 않는데……. 미래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몸과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주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요즘 아이들의 아지트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소하지만 애달프고도 따스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