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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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글쓴이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5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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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

20세기의 위대한 시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작가. 『두이노의 비가』, 『말테의 수기』 등 문학사에 남을 걸작을 내놓았다. 10대 초반이던 발튀스의 재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화가의 길을 권했으며, 이후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875년 프라하에서 미숙아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르네 카를 빌헬름 요한 요제프 마리아 릴케다. 부친은 군인이었으나 병으로 퇴역하여 철도회사에 근무하였다. 릴케의 어머니는 릴케의 이름을 프랑스식으로 르네Rene라 짓고, 여섯 살까지 딸처럼 키웠다. 양친은 성격의 차이로 해서 릴케가 9세 때 헤어지고 말았다. 열한 살에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이후 로베르트 무질의 첫 장편『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의 배경이 되는 육군고등사관학교로 옮기나 결국 자퇴한다. 1895년 프라하대학에 입학하고서 1896년 뮌헨으로 대학을 옮기는데, 뮌헨에서 릴케는 운명의 여인 루 살로메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평생 시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살로메의 권유로 르네를 독일식 이름인 라이너로 바꿔 필명으로 사용한다. 1901년 조각가 클라라 베스트호프와 만나 결혼한다. 그녀가 로댕의 제자였으므로 그 자신도 로댕을 만나게 되어 예술적으로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02년 파리에서 로댕을 만나 그를 평생의 스승으로 삼는다. 클라라와 헤어진 릴케는 로마에 머무르며『말테의 수기』를 완성하였으며, 이후 1911년에 마리 폰 투른 운트 탁시스-호엔로에 후작 부인의 호의로 두이노 성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곳에서 바로 전 세계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될 릴케 만년의 대작이며 10년이 걸려 완성할『두이노 비가』의 집필을 시작한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릴케는 스위스의 뮈조트 성에 머무는데, 이곳에서 그는 폴 발레리 등과 교유하며 여생을 보낸다. 발레리의 작품을 독어로 번역하고 또 직접 프랑스어로 시를 쓰던 시인은 1926년 백혈병으로 스위스의 발몽 요양소에서 죽는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시인의 영원한 젊음에 보내는 릴케의 서한
릴케 연구의 권위자 김재혁 교수의 스테디셀러
새로운 언어로 다시 찾아낸 개정판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개정판은 국내 릴케 연구의 권위자이자 자신 역시 시인인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재혁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소개된 이래 19년 만에 새로운 언어로 도착한 반가운 편지이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시인 지망생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와 나눈 이 열 통의 서한은 시를 사랑하는 모든 영혼에게 울림을 전하는, 유럽 서간문의 정수라 할 수 있다. 2006년 처음 출간된 당시 이 책은 편지를 처음 보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라는 인물을 최초로 조명하는 한편, 김재혁 교수의 철저한 원전 연구와 시적인 번역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새롭게 독자의 곁을 찾은 이 개정판은 시인의 젊은 날이 담긴 사진들을 실어 풍경의 생생함을 더하는 한편, 원전을 정밀하게 살피며 이전 판보다 한층 시인 본연의 문장에 가깝게 다가간다.

“고독과 방랑 그리고 장미 또는 모순의 시인”으로 불리는 릴케는 7천 통의 편지가 책의 형태로 출간되었을 만큼, 평생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편지를 쓴 것으로도 유명했다. 그중에서도 이 서한집은 시인을 꿈꾸는 한 명의 젊은이와 나눈 열 차례의 편지에 ‘시를 써야 하는 이유’, ‘예술의 본질’, ‘고독의 의미’, ‘진정한 사랑’ 등 삶과 문학을 가로지르는 순수한 주제를 솔직하게 전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가치를 갖는다.

편지 속 릴케는 단순히 시인으로서 시인 지망생에게 주는 충고를 떠나 자기 자신의 인생과 철학을 솔직하게 고하는 진지한 친구 같은 목소리로 다가온다. “글을 쓸 수 없게 되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라는 시인의 질문과 함께 “당신의 마음을 모아주고 당신을 들어 올려주는 모든 감정은 순수합니다”라는 친구의 위로가 담긴 이 서한들은 위대한 시인에게 직접 받은 편지를 열어 보는 기쁨을 선사한다.

깊은 고독으로 침잠하여 자신의 내면에서 참된 것을 바라보고, 진정한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고독을 지켜주며, 삶에 대척적인 것들을 삶 안에 포용해야 한다는 시인의 말은 삶을 고민하는 모두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 오랜 세월을 지나 릴케의 언어에 새롭게 찾은 깊이를 더한 이 개정판은 앞으로도 꿈꾸는 젊은이들의 영원한 사랑을 받으며 시와 인생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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