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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글쓴이
윤동주 저
출판사
니케북스
출판일
2025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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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동주

일제강점기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한 민족시인. 우리 것이 탄압받던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글로 시를 썼다. 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 실을 가슴 아파하는 철인이었다. 그의 사상은 짧은 시 속에 반영되어 있다.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출생했다.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발표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용정과 경성 신촌 일대에서 문학청년들과 몸을 부대끼며 시를 썼기에 청춘의 고뇌가 담겨 있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7년 고종사촌인 송몽규 등과 함께 문예지 [새 명동]을 발간했다. 1931년(15세) 명동소학교를 졸업하고 1932년(16세) 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썼고 이는 오늘 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했다.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하고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를, 1937년 [카톨릭 소년]에 동시 「오줌싸개 지도」, 「무얼 먹고 사나」, 「거짓부리」를 발표했다.

1938년(22세)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고 1939년 조선일보에 「유언」, 「아우의 인상화」, [소년(少年)]지에 「산울림」을 발표하였다. 처음 윤동주 시들은 노트에 봉인된 채, 인쇄되지도 않았고 신문 지면에 발표되지 않았다. 그가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지고 난 후 동문들이 그의 노트에 있던 시를 모아 정음사에서 출판한다. 유해가 안치된 지 3년 후, 그러니까 1948년, 조선은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혼란한 시기에 청춘 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인 1941년「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간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광복 후에 정병욱과 윤일주에 의하여 다른 유고와 함께「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만주 북간도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 중이던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한국 현대시의 별이 된 윤동주
하늘을 우러러 양심을 지키려던 지식인의 고뇌
극한의 자기 성찰이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울림

윤동주는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직접적인 저항보다 내면의 도덕성과 순결한 언어를 통해 조용한 투쟁을 펼쳤다. 자신의 대부분의 시에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추구하며, 자기 성찰과 윤리적 긴장을 감내하는 한 인간의 진실된 목소리를 담았다.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대표작은 한국 현대시사에서 상징적 위치를 차지하며,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삶과 존재, 시대와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왜 윤동주인가?
마음을 지키는 언어로 승화한 윤동주의 시

윤동주의 시는 직접적인 저항이나 정치적 언어 대신, 침묵과 성찰, 기도와 윤리의 언어를 통해 시대를 견디고 저항했다. 이처럼 내면화된 저항은 윤동주 시의 가장 중요한 미학이자, 한국 현대시가 도달한 윤리의 정점으로 평가된다. 그의 시는 기독교적 세계관, 도덕적 인간상, 고요한 서정성이라는 특징 속에서 시대를 넘어서는 보편적 울림을 지니고 있다.

윤동주의 유일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한 청년의 짧은 생애가 남긴 언어의 유산이자, 고요하고 투명한 언어로 시대를 견뎌낸 내면의 기록이다. 그의 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독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사유를 촉발한다. 그의 시를 읽는 일은 단순한 감상의 행위를 넘어서, 삶과 시대, 그리고 양심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는 문학적 경험이 된다.

그의 새로운 일면: 동시 작가 윤동주

윤동주는 어린 시절부터 유독 시를 좋아했고 그가 중학생 무렵인 14세를 전후하여 이미 시를 쓰기 시작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전체 3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지만, 그가 쓴 동시와 습작, 산문 작품을 포함하면 더 많은 작품들이 남아 있다.

이번 《별 헤는 밤》에서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윤동주의 잘 알려진 작품들에 더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동시와 산문 작품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윤동주의 동시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언어, 도덕적 감수성, 자연과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살아 있다. 산문 역시 문학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시대적 고뇌와 자기반성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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