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보이저
글쓴이
노나 페르난데스 저
출판사
가망서사
출판일
2025년 8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노나 페르난데스

1971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났다. 연극을 공부한 후 배우 겸 작가로 활동했다. 피노체트 군사 정권하에서 성장한 자신의 경험과 칠레 역사, 민중의 삶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아 민주주의와 기억의 문제를 제기한 ‘독재의 딸아들’ 세대 작가 중 한 명이다.

2000년에 첫 단편 소설집 《하늘El Cielo》을 출간했으며 2002년 산티아고를 가로지르며 “쓰레기와 시체를 흘려보낸” 강의 이름을 딴 소설 《마포초Mapocho》로 칠레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 중 하나인 프레미오 무니시팔 데 리터라투라Premio Municipal de Literatura를 수상했다. 피노체트 정권에 가담한 비밀 경찰의 양심 고백을 다룬 2016년작 《미지의 차원La Dimension Desconocida》은 “칠레의 집단적 트라우마에 정면으로 맞서는 질문”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작가에게 스페인어권 여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상Sor Juana Ines de la Cruz Prize을 안겨주었으며, 중남미는 물론 유럽 전역에 번역되었다. 영어로 출간된 2021년에는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총 6권의 소설 외에도 《보이저》를 비롯한 에세이, 다수의 희곡과 텔레비전·영화 대본을 집필했다.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남편과 함께 극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서사적 실험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역사의 어둠 속, 앞서간 사람들을 따라
기억의 힘을 밝히는 성찰의 여정

“과거의 빛이 현재에 자리 잡아 무시무시한 어둠을 등대처럼 밝혀준다”
피노체트 군사 독재의 잔재를 넘어 기억과 정의를 탐구해 온
칠레 여성 작가 노나 페르난데스의 첫 자전적 에세이

노나 페르난데스는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인 피노체트 이후 칠레 사회와 칠레인의 삶을 꾸준히 성찰해 온 작가다. 그는 군사 독재 시기에 성장해 성인이 된 ‘독재의 딸’로서 공통 기억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자신이 살아내야 했던 “망가진 나라”의 과거에 비추어 부서진 현재를 조각조각 붙이는 독창적인 작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6년에는 스페인어권 여성 작가를 대상으로 한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상’을 수상했다.

《보이저》는 페르난데스의 첫 자전적 에세이로, 작가의 자기 성찰적 위치와 역사관이 전면에 드러나 있어 한국 독자들이 그의 작품 세계에 진입하기에 좋은 관문 같은 책이다. 피노체트 정권에 의해 아타카마 사막에서 비밀리에 처형된 희생자들의 이야기와 그 엄혹한 시대를 살아낸 보통의 시민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오가며 기억의 여러 차원을 엮어낸다. 그리고 끝내 진실을 이어가는 한 명 한 명의 삶에 경의를 표하며, 다음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려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