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작가세계]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세 편의 SF장편소설을 썼다. 이번 『나와 트리만과』에서는 나라는 존재는 무엇으로 구성되며 '나'들이 모인 우리는 어떤 모습인지 둘러보았고, 『뵐룽 아흐레』의 목소리로는 우리 우주에 생겨난 생명은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지, 그래서 생명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따져보았다. 『폴픽 Polar fix project』에서는 지구궤도 반대편에 생긴 블랙홀을 핑계로 거대한 죽음과 작은 죽음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해보았다.
시집으로 『과속방지턱을 베고 눕다』, 『포이톨로기』, 『밍글맹글』, 『몸으로 부르는 연가』가 있고, 과학에세이 『과학인문학』, 산문 『초능력 시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