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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기쁨과 슬픔
글쓴이
인해욱 저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6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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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인해욱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제학을 연구하고 강의한 교수. 코넬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모나시대학교에서 금융학 교수를 지냈고, 카이스트 금융대학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학자로서의 길을 넓히기 위해 이르지 않은 나이에 타지로 떠났지만, 그 선택은 삶을 도전의 연속으로 이끌었다. 낯선 곳에서의 적응과 학문적 성취라는 두 가지 인생 과제를 위해 밤낮 없이 연구에 몰입하며 자신의 40대를 오롯이 학문의 길에 바쳤다. 이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교수로서의 소명과 외국인이라는 낯선 정체성에 지쳐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40대의 끝자락이었다.

그런 자신을 붙잡아 준 것이 바로 고전 인문학, 철학 책들이다. 부처, 니체, 쇼펜하우어, 세네카 등 현인들이 말하는 삶의 가치와 지혜를 공부하며 인생을 사유하는 인문 철학자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마흔의 기쁨과 슬픔》은 그가 자신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딸을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마흔을 향해 전하는 다정하지만 진솔한 조언이다. 존재와 행복에 대해 고민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통찰을 담은 《마흔의 기쁨과 슬픔》이 인생의 중반에 되새겨야 할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해 줄 것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딸아, 인생은 자주 슬프고 가끔 기쁘다
그러니 네 마음이 이끄는 행복을 따라가라

부처, 니체, 쇼펜하우어, 세네카, 에리히 프롬, 틱낫한…
시대의 현인들이 제시하는 마흔의 허무를 이겨 내는 법

마흔의 기쁨은 순간이고, 슬픔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 나이의 삶은 종종 설명하기 어렵다. 이제 부모님 건강의 온전한 책임자가 되었고 한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지만, 여전히 어린 마음을 가진 채 불안과 근심을 누르며 살고 있다. 잘 살아온 것 같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이 번갈아 찾아오고, 지금까지의 선택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때가 바로 마흔인 것이다.

『마흔의 기쁨과 슬픔』은 바로 그런 시기에 놓인 사람을 위한 책이다. 지난 30여 년간 경제학과 금융학을 연구하며 자본주의 시스템과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는 삶의 한계를 체감한 저자는, 흔들리는 마흔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이 책 속에 담았다. 오래전부터 인간의 삶을 깊이 들여다본 현인들의 사유를 빌려, 마흔 즈음을 사는 자신의 딸들뿐만 아니라 모든 ‘마흔의 성장통’을 앓는 딸들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될 28가지 이야기를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시대와 사상을 살아온 고전 속 스승의 인생 철학을 한데 엮어, 하나의 지도처럼 펼쳐 보인다. 부처는 집착과 괴로움의 관계를 통해 왜 중년에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지를 설명하고, 니체는 삶을 긍정하는 태도를 통해 흔들리는 시기를 어떻게 통과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인류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현인의 가르침은 그 자체로 살아온 삶에 대한 위로이자 앞으로 나아갈 삶에 전하는 용기가 된다.

그들은 우리에게 더 잘 사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애써 외면해 온 감정들, 후회, 아쉬움, 미련, 그리고 작지만 분명한 기쁨 같은 것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무엇을 감당해 왔는지를 돌아보며 삶의 무게를 다시 재어 보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잘 살고 있는지’보다 ‘나답게 살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남들이 정한 기준에 따라 ‘정답’을 쫓는 삶에 지친 마흔의 딸들이라면, 지금 겪는 불안과 혼란이 개인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부디 딸들은 나와 같은 마흔을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아버지가 쓴 삶의 아름다움, 현재에 집중하는 이들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무엇인지 삶의 중반에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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