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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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글쓴이
타샤 튜더 저
출판사
윌북(willbook)
출판일
2026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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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그가 일군 정원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작가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 타샤 튜더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대표작,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특별 양장본 출간!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머니, 타샤 튜더가 전하는 “자기답게 인생을 가꾸는 법”
·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는 자연 속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 에세이의 집결
· 매혹적인 사진과 아름다운 삽화로 만나는 자연 속 소박하고 느린 삶의 풍경

느리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목소리가 그 어느 책보다도 생생하게 담겨 있는 자전적 에세이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가 드디어 아름답고도 시원한 판형의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계절에 따라 흘러가는 타샤 튜더의 목가적이고 포근한 삶과 행복에 관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한 권이다. 꽃과 동물을 벗 삼아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한 사진들로 펼쳐지고, 낭만과 여유가 가득한 문장들 속에서 강인함과 특유의 위트, 인생에 대한 통찰까지 느낄 수 있다.

버몬트 깊은 산골에 30만 평의 땅을 마련하여 정원을 일구고 100권 가까운 그림책을 남긴 타샤 튜더는 2008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평생을 꿈꾸었던 방향으로 일구어나갔다. 그림 그리기, 정원 가꾸기, 동물 돌보기, 요리하기, 옷 짓기,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원하는 모든 활동을 자기 손으로 성실히 해냈고 그 행복을 가족과 이웃들과도 나누었다. 뛰어난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이기도 한 그는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을 출간했고,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고의 동화작가에게 수여하는 리자이너 메달과 두 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 그가 그린 190여 점의 원화와 수채화, 드로잉, 수제 인형으로 타샤 튜더가 지향한 자연주의적 삶과 예술세계를 다층적으로 소개하는 전시가 2026년 서울 에서도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고 말하는 타샤 튜더. 그는 행복한 순간들로 자신의 일상을 천천히 채워나간다. 꽃들이 주는 활기, 정원 일의 즐거움, 손수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집을 가꾸는 일의 가치, 화가로서의 삶, 아름다운 것을 향한 의지 등 때론 다정하고 때론 고집스럽게 삶을 돌봐온 타샤의 이야기에 우리는 어느새 흠뻑 빠져들게 된다.

바쁜 일상, 현실적인 고민, 또는 남들의 시선 때문에 나의 행복에 온전히 몰두하기 어려운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온마음을 쏟은 타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행복이란 어쩌면 그렇게 복잡한 것도 아니고, 타샤 튜더가 공들인 방식으로 지켜낼 가치가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타샤 튜더가 그랬던 것처럼, 내 안에 있는 기쁨의 방향을 향해 한 걸음씩 내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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