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뜨거운 이야기
혐오의 시대를 돌파하는 본격 K-히어로 성장 활극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이자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인 『이상능력자』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예고 없이 초능력을 갖게 되는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K-히어로 성장 스토리이다. 초능력자 폭발 사고로 엄마를 잃은 뒤 ‘초능력자 격리파’에 동조해왔던 17세 수안은 어느 날 ‘대각성’을 겪으며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존재, 바로 초능력자가 된다. 그는 친구 염우정, 남예리와 연대하며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고, 거대한 빌런과 맞선다. 함설기 장편소설 『이상능력자』는 예상치 못한 반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빠른 전개로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초능력이라는 장치를 통해 차별과 낙인, 극단주의, SNS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 등 오늘날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을 날카롭게 비춘다. 알고리즘 속에서 굳어지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넘어 ‘무엇을 믿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를 묻고, 혐오 대신 이해와 연대를 선택하는 용기의 의미를 전한다. 가장 증오하던 존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성장하는 주인공의 과정을 보며 서로를 믿고 기다려주는 태도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