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뒷이야기
적의 허를 찌른, 전사(戰史)에 길이남을 위대한 작전은
어떤 방식으로 구상되었고, 어떤 각오로 실행되었는가?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0권에 해당하는 [인천상륙작전과 맥아더]는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전쟁영웅으로, 그러나 또 일부 반(反들) 대한민국 세력들에겐 전쟁광으로 평가받는 맥아더를 중심으로, 그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그간 알려져 있던 6.25남침전쟁 당시의 인천상륙작전뿐 아니라 그 전에도 인천상륙작전 계획이 있었다는 점이 놀랍다.
맥아더는 유엔군과 국군이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방어선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동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만류하는 인천상륙작전을 특유의 과단성으로 밀어붙여 전황을 일거에 뒤집는 데 성공했다. 맥아더는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하늘이 내린 명장이었다.
한미관계사, 한국현대사, 한국전쟁사 등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중 1명으로 꼽히는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위원이 풍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알기 쉽게 써내려간 것이 이 책의 특징.
‘영웅사관’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영국의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은 영웅을 성실성과 통찰력을 구비한 인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영웅은 성실성과 통찰력이라는 정신적 자질을 갖춘 위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칼라일은 이러한 영웅을 알아보려면 일반인 역시 성실성과 통찰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역사적 인물이라도 그 행적에 따라 공(功)과 과(過)가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맥아더의 공과를 한 번 더 따져보는 것도 우리 역사를 좀 더 바로 아는 데 좋은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