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
글쓴이
칼 구스타프 융 저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6년 4월 2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칼 구스타프 융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심층심리의 대가 카를 융의 저작에서 엄선한
삶의 전환기에 길잡이가 되어줄 말들

인생의 정오를 지날 무렵, 오후의 찬란한 빛 아래 누구나 한 번쯤 발밑에서 삶이 흔들린다. 태어나서 지금껏 부모와 세상의 요구를 따라 성실히 사회의 일원이 되어온 사람의 버젓한 겉모습(페르소나) 아래서, 자신도 모르던 무엇인가가 꿈틀거리다 못해 터져 나온다. 알 수 없는 상실감과 공허함이 밀려오며 ‘지금까지의 삶과 역할을 빼고 나면 대체 나는 누구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일찍이 이 시기에 주목해 한 사람이 자신의 내면을 비추고 삶을 온전히 채워갈 길잡이를 제시한 사람이 바로 심리학자 카를 융이다. 그가 제시하는 궁극의 치유는 ‘자기Self’ 자신이 되는 것이다. 『인생의 오후에는 잃어야 얻는다』는 20세기 정신분석과 심층심리학의 대가 카를 융의 수많은 저작 속에서 대표 심리학 개념(자기, 무의식, 페르소나, 개별화, 그림자, 원형, 투사, 아니마·아니무스)의 정수를 담은 문장들을 징검다리 삼아 삶을 다시 쌓아올리고 자기를 회복하는 여정을 한 권에 담는다.

삼십대 후반 또는 사십대에 접어들면서 삶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들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정작 삶에서 내가 결정하거나 선택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 맞는지, 나다운 삶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더러는 몸이 크게 아프거나 힘든 일들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동안 고수해온 삶의 기준이나 우선순위가 무너지기도 한다. 부부 관계나 가족의 문제들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럴 때 융은 가장 좋은 조언자라 할 수 있다. 이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자기’를 만나기 시작할 때이기 때문이다. - 들어가며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