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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필사다이어리-북
글쓴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서준환 역
출판사
출판일
201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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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린 왕자』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
읽고, 쓰고, 그려보는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작품에 담긴 의미, 심상, 표현 등이 언뜻 보기보다 훨씬 깊고 풍부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원문의 호흡에 충실해야 한다는 구실로 기계적인 직역을 하다 보면 한국 독자에게 그 심상과 표현이 제대로 전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십대에 이미 『어린 왕자』의 독자가 되기도 하지만, 독자층의 연령대 이전에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매우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구성이어서, 번역 여하에 따라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번역은 원문의 의미 전달에 충실하면서도 되도록 표현력이 풍부한 우리말로 풀어쓰면서 작중의 상황이나 인물의 표현이 우리 독자들에게 보다 익숙하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작품은 전체적인 흐름이 토막나고 뜬금없는 에피소드로 기억되기도 하는데, 그런 병렬적 전개가 아니라 가능한 한 유기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읽힐 때 작품의 탁월성이 드러나기에 문장과 문장 사이의 의미 조합이나 연결에도 비중을 많이 두고 우리말로 옮겼다. 이 작품이 환상적인 이야기에 동화풍의 표현이 쓰이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어른에게 바쳐진 작품이고, 어른들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진솔한 동화이기 때문이다.

마치 리트머스시험지처럼 언제, 어떤 마음 상태에서 읽느냐에 따라 독자에게 공명하는 문구가 다를 정도로 『어린 왕자』에는 상징적이고 의미심장한 구절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나 이 의미심장한 구절들이 전체로서 다가오는 감동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읽고, 필사하고, 부록으로 들어 있는 컬러링-북으로 어린 왕자를 그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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