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5월 18일 영국 웨일즈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수학자이다.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으로, 앰버리 자작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890년에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입학하여 곧 수리철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는 학문을 이어갔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 적극적으로 평화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생의 경로가 크게 바뀌게 된다. 1916년에는 유죄판결을 받고 트리니티 칼리지 강사직을 잃었고, 1918년에 또 다시 기소되어 투옥되었다. 이후 각종 강연과 저술 활동을 비롯, 사회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1950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70년 2월 2일 독감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핵·반전운동에 투신하였다. 그는 60여권이 넘는 저술을 비롯, 무수히 많은 글을 남겼는데, 주요 저서로는 『수리철학의 기초』, 『게으름에 대한 찬양』, 『힘: 새로운 사회 분석』, 『서양철학사』, 『서양의 지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