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히토미, 가출하겠습니다!
요즘 히토미가 이상하다.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며 외박하지 않나, 제대로 집에 돌아오는 날이 드물다. 혹시 이런저런 밤 문화를 즐기고 다니는 게 아닐까?
요즘 미시마가 이상하다. 항상 착실하게 수업을 듣던 아이가 학교에서 하루 종일 존다. 혹시 밤새 게임이라도 한 걸까?
낮에는 중학생, 오후에는 바텐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중생활 끝에 어머니의 오해 때문에 가출을 감행한 히토미. 하지만 거절 못 하는 성격에 맡은 일은 어떻게든 완수하는 프로페셔널 정신까지 갖추다 보니 히토미의 고행은 늘어만 가고.…. 결국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집들이 파티에 어머니를 초대하는 강수를 두지만, 응? 엄마, 방금 뭐라고 했어??
영원히 고통받는 히토미. 과연 그녀에게 안식의 날은 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