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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집
글쓴이
이솝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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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솝

고대 그리스의 우화 작가로, 본명은 그리스어로 아이소포스(Aisopos)다.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에서 살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솝의 생몰년 및 정확한 행적에 관해 동시대 사람들이 기록한 것은 없다. 다만 헤로도토스와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고대 역사가들이 언급한 기록을 통해서 그 대강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에 의해 기원전 6세기 초반에 살았던 인물로 추정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그리스 학자에 의해 현재의 터키 내륙 지방에 해당하는 흑해 연안의 도시 트라키아(Thracia) 출신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또한 2세기경 그리스에서 저술된 것으로 보이는《이솝의 생애》에 사모스 섬에서 철학자 크산투스(혹은 이아드몬)의 노예로 생활했던 것이 묘사되어 있으며, 자유인이 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부유한 사모스 인의 변론을 맡은 이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우화 작가로 그리스 전역에 이름을 떨치지만, 구전이라는 우화의 특성상 모든 ‘이솝 이야기’를 그가 저술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500년 전 그리스인들의 지혜와 재치가 담긴 207편의 이야기
세계인들이 유년 시절 마음속 깊이 간직한 ‘이야기’의 원형이자 라퐁텐 우화에서
찰스 슐츠의 「피너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준 이솝의 우화집

“희망에 온통 사연을 빼앗기는 것은 잘못이네. 희망은 자네는 속일 수 있을 뿐, 배를 채워주지는 않을 걸세”

많은 이들이 ‘이솝 우화’ 하면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대개는 유명한 3, 40편만 알고 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이솝 우화』는 이솝 우화의 풍부한 맥락과 교훈을 실감하게 하는 207편의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세상살이에 대한 풍자, 위기에 대처하는 꾀와 재치 우화는 본래 일반 서민의 문학 장르로, 현실에 대처하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한다. 그런 이유로 우화는 윤리적 이상이나 덕성보다는 인간의 사회적 활동과 관계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권력 구조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암여우가 암사자를 비웃었습니다. 새끼를 한 마리밖에 낳지 못한다고 말이지요. 암사자가 대꾸했습니다. “한 마리지만, 사자란 말일세.” - 「양보다 질」

우화의 짤막한 이야기들은 부와 권력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계층이 존재하며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인간 사회의 모습을 냉소적으로 담아낸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최선의 방위책」이라는 이야기에서 뱀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밟혔다고 제우스에게 불평한다. 그러자 신이 이렇게 대답한다. “너를 밟은 첫 번째 사람을 물었다면, 다음번 사람은 선뜻 너를 밟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우화는 세상을 ‘바르게 살라’는 교훈집이나 도덕책이라기보다는 세상을 ‘이렇게 살라’고 세상살이에 관한 지혜를 제시하는 병법에 가깝다. 이솝 우화에서 시사하는 바는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책에 대한 충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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