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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존재하기
글쓴이
조지 쉬언 저/김연수 역
출판사
한문화
출판일
2003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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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조지 쉬언은 심장병 전문의입니다. 더불어 무척 열심히 달리는 러너이기도 합니다. 의사 생활이 무료하다고 생각했을 때 쉬언이 선택한 ‘다른 일’은 달리기였습니다. 쉬언은 의사 생활을 하는 틈틈이 달린 것이 아닙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대신할 다른 직업으로 달리기를 선택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싸구려 대회셔츠를 입고, 주머니에 한 푼도 넣지 않고 생활하며, 고통스러운 자신의 숨소리를 들으면서 점차 러너가 되어가는 조지 쉬언 자신을 관찰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달리기에 국한해서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단순히 건강을 얻기를 바라는 분들도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 책은 달리는 데 필요한 식이요법이나 ‘몇 주 훈련법’, ‘부상방지법’ 같은 걸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사항들을 언급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은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부수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이 책은 그보다 달리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색의 시간에 주목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문제가 생길 때 그 문제를 안고 달린다. 문제 안에서 직접 살아내기 위해서, 대답을 찾으려고 애쓰며, 삶에 대해 다른 해답은 없는지 살펴보며.” 그는 시장 가치라고는 하나도 없는 달리기를 통해 “역사를 만들지 않고 사는 법, 원수를 갚지 않고 즐기는 법, 영적 성장의 최종 목적지인 존재 속으로 들어가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저자는 삶을 더 깊이 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달리기를 제안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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