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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세계
글쓴이
막스 피카르트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1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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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막스 피카르트

1888년 스위스 국경 지역, 바덴 지방의 쇼프하임에서 스위스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킬, 뮌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보조의사로 일했다. 기계화된 의학산업이 스스로에게 맞지 않다고 여기고 의사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문화비판적 시각의 글을 많이 쓴 작가로, 대중의 시대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일을 언제나 신과의 연관 관계 속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다. 치열하면서도 진지한 글을 통해서 언제나 온 가슴으로 인간을 끌어안으려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대표적인 저술로 『인간의 얼굴(Das menschengesicht)』, 『신으로부터의 도주(Die Flucht vor Gott)』, 『우리 안의 히틀러(Hitler in uns selbst)』, 『최후의 인간』, 『침묵의 세계』, 『파괴된 파괴할 수 없는 세계』, 『현대예술에서의 원자화』, 『말과 잡음어』, 『인간의 원자화》 등이 있다. 1952년 헤벨 문학상을 받았다. 1965년 루가노 근처의 소렌고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대는 모든 것이 스스로 요란한 소리를 내는 행동을 통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확인받으려는 시대이다. 그리고 이제 이 소음은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하고 획일화된 사고를 강요하면서 끊임없이 거짓 진실을 생산해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침묵의 세계』의 저자 막스 피카르트는 침묵은 수동적이고 말하기를 멈추는 행위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말의 포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침묵은 말이 끝나기 때문에 시작하는 것이 아닌 말과는 다른 하나의 독자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침묵하는 사람들의 속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것은 과연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침묵은 인간의 근본 구조라는 것과 그 구조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의 이러한 설명은 읽는 이들이 침묵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의미를 찾고 그것을 다시 생각하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숨겨졌던 침묵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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