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와 닿은 문구
'하루에도 몇 번씩 참을 인을 쓰는 당신에게'
참을 인만 쓰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폭발까지 한다는게 문제...

이 책은 자신만의 감정 사용 설명서를 완성해나가는..
펜을 들고 직접 작성하면서 본인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토닥이고,
분노를 다스리고.. 잠재우고.. 벗어나는 책이예요

목차

저도 써보았지요..
책에서 이야기 하는대로..
그냥 끄적였어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라구요.

화를 내고 반성만 하고 왜 그랬을까 자책만 했는데
쓰다보니 아 내가 이래서 화를 냈었나?
이부분이 내 신경을 건드렸나?
이런 것도 깨닫게 되구요.

쓰면서 중간중간 나와있는 토닥토닥의 문구도 참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방법으로 본인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도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더라구요.
팁으로 매일 아침 소리내서 읽기라고 합니다... 이런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종종 가르쳐줘서 좋더라구요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을 넘어서서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사실 감정을 쌓아두고만 살 수는 없잖아요.
이 책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그 감정을 드러내는 방법을 가르쳐주더라구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우울할때나 화가날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도 소개되어 있어요.
우울하거나 화가날때 찾는 음식이 있을꺼예요..
전 커피와 초콜렛인데요..
커피는 원래 좋아하고, 초콜렛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반복되니 저도 모르게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때 자꾸 초콜렛을 찾게 되더라구요.
초콜렛이 몸에 좋지 않으니 걱정이 되었는데 좋은 음식들이 소개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레시피도 있답니다.^^

들으면 좋은 음악도 있구요..
전 브라보마이라이프가 마침 핸드폰에 있어서 이걸 계속 들어보았거든요.
정말 신기한게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막 생기더라구요..
그 전에 한껏 게으름에 취해있었는데 이 곡을 반복해서 듣다가 털어내고 밀린 집안일도 했었답니다.

뒷부분엔 컬러링과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마음이 복잡할때 한번 해봤는데요..
막 집중을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매일쓰면 참 좋다는 감사일기.
티비에도 나왔었죠.
써야지써야지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감사일기도 써보려구요.

아이디어가 참 좋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
머리속이 복잡할때 특히 좋을 것 같아요.
생각만하는것보다 글로 적으면 확실히 생각이 뚜렷해지고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쓰고 해보고 끄적거려보는 책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속에 이야기를 써야하니 저만의 서랍에 살짝 넣어두고 사부작사부작 해보고 있어요.
확실히 감정 정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락에서 나만의 독서노트를 기록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사락에서
나만의 독서노트를 기록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