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빨강머리N』을 출간해 인세로 먹고사는 삶을 사나 했으나, 여전히 9시 출근, 칼퇴근, 칼연차를 도모만 하는 카피라이터 직장인이다. 10년 남짓 광고 회사를 다녔지만 광고가 가장 어렵다는 사람. 낮에는 회사에서 카피를 쓰고 밤에는 집에서 카툰을 그리는 사람. 마음은 아직도 신입사원인데 얼굴에선 연차가 보이는 사람. 당장 벌어질 일도 예측 못하면서 먼 미래부터 걱정하는 사람. 오늘은 정말 회사 때려치운다 말하고는 내일이 되면 또다시 출근하는 사람.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왕 힘든 거 꽃길이라도 걸어야지 하하하”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 ‘리커버’ 출시
출간되자마자 SNS에서 ‘#싫다면서하고있어하하하’ 해시태그가 인기가 될 만큼,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싫다면서 하고 있어 하하하』가 봄을 맞아 새 표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하루는 더디 가는 것 같은데 한 해는 빠르게 가는 것 같은 직장인들, 올해는 다를 거야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벚꽃 휘날리는 봄이 왔다. 낮에 한가롭게 걸어야 할 벚꽃길을 야근 끝내고 터벅터벅 걷다 보면 “봄이 뭐? 그래서?” 싶어진다. 그러나 너무 힘들면 오히려 유쾌발랄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왕 힘든 거 꽃길이라도 걸어야지. 하하하” 하는 마음으로 웃어넘겨보자. 이 책은 ‘싫다면서 하고 있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옆에 함께 ‘싫다면서 하고 있는’ 여러 친구와 동료들에게 토닥이며 건네줄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