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기병
글쓴이
윤지회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9년 9월 2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윤지회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세련된 화면 구성과 뛰어난 색채 감각을 인정받으며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을, 제1회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특별상을 받았다. 『몽이는 잠꾸러기』 『마음을 지켜라! 뿅가맨』 『구름의 왕국 알람사하바』 『방긋 아기씨』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 『우주로 간 김땅콩』 등의 그림책으로 독자들에게 색색의 이야기를 전했다.

2018년 초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이후 자신의 암 투병기를 인스타그램에 ‘사기병’이라는 계정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병을 ‘내 인생에 사기 같은 병, 위암사기병’이라는 뜻으로 ‘사기병’이라 불렀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랑 야구장 가기’ 등을 포함한 버킷리스트 작성, 투병하면서 자신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이야기, 고향인 부산 방문기, 아픈 후 맞이한 첫 생일 등 꾸준히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모아 에세이집 『사기병』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늘 희망을 잃지 않던 그녀는 2020년 12월 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인스타그램 누적 5천만 뷰 화제작,
암도 어쩌지 못한 악착 발랄 투병기 『사기병』!

어느 날 알게 되었습니다. 4기랍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날, 내 인생이 뒤바뀐 날.’

『사기병』은 윤지회 작가가 ‘위암 4기’ 선고를 받은 날부터의 기록을 그림과 글로 엮어 낸 그림 일기이다. 두 돌을 지낸 아기의 엄마, 무뚝뚝한 남편의 아내, 여러 그림책을 짓고 그린 그림책 작가라는 수식어 외에 ‘위암 4기 환자’라는 꼬리표는 참 달갑지 않은 인생의 서프라이즈였을 테다. ‘드라마 같은 신파는 없었다.’ 슬퍼하거나 정신을 추스를 새도 없이 마치 미지의 삶으로부터 환영 인사라도 받듯 현란한 조명이 내리 꽂히는 수술대 위에 올랐고, 위를 거의 다 떼어 내는 수술을 받으며 그녀는 다시 태어났다.

위암 4기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 이 확률을 뒤집어 보면 5년 안에 생존하지 않을 확률이 93%. 이 자비 없는 확률과의 싸움에서 온갖 항암 치료와 약으로 육신이 너덜너덜해진 순간에도, 작가는 따뜻한 기억을 헤집고 매일 아침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음에 기뻐하며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이 고통을 가져가 주세요.’ 『사기병』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마저 까맣게 잊을 정도의 고통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일궈 낸 항암의 기록이자, 생존율 7%를 향해 씩씩하게 내디딘 발자국이다.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