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이는 무언가 서툴고 불안정하여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그로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기 쉽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편견만 있었는데 산만한 아이가 가진 특별한 잠재력이 있다니 제목부터 궁금해졌어요.

엄마라면 아이의 잠재력을 빨리 캐치해 아이가 가진 장점을 이끌어 잘키우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있잖아요. 이책은 치료가 필요한 산만한 아이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양육자 뿐 아니라 저마다 다른 아이의 특징을 살펴 장점은 부각시켜 강점으로 약점은 보완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이가 산만한것은 아이탓도 부모탓도 아니라는말이 위로가 되네요. 또한 산만함은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다뤄야 할 것'으로 접근하여 부모로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담았어요.

 

차례를 살펴볼까요?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 간이 진단도 해보아요.

장난기있는 아이와 치료가 필요한 아이는 구분이 명확하지않아 일반 부모는 구분이 힘든 것같아요. 이책을 통해 좀 더 알아볼게요

 

책에 빠져들어 금방 다 읽었어요.

흔히 티비에 나오는 ADHD아이가 너무 극적이라 울 아이는 아니겠지?하면서도

많이 활발한 특히나 남자아이 엄마들은 혹시? 하며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거예요.

책 한 구절 한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아서 많은 엄마들이 읽었으면 좋은 부분이 참 많았어요.

 

1부 정말 산만한 아이일까?에 대해 알아봐요.

그렇다면, 산만한 아이의 특별한 능력을 키워주려면?

그 어떤 훌륭한 치료선생님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해요.

부정적인 말 대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게 말이 쉽지 현실은 그렇지않단거...

 

저 역시 아일 사랑하는 평범한 엄마이기에 상황에 따라 울그락 불그락함을 반성해봅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에게 하지마. 조용히하라고 몇번을 말하니? 등의 핀잔과 평가, 명령대신 할 수 있다는 격려와 칭찬을 해주자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문제삼기 보기보다 그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찾으려 노력해야겠어요.

 

부모가 아이의 잠재력에 주목하느냐, 문제 행동에 주목하느냐에 그 관점의 차이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여기고 노력해야겠어요

 

산만한아이의 양육자 뿐 아니라 예비부모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도서출판 길벗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