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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의 여름 - 루시 스티즈주간 우수
에티의 여름 - 루시 스티즈

소설에는 장르가 있다. 역사, 로맨스, 미스터리, SF 등등.. 여러 장르를 잘못 섞으면 너무 산만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 소설처럼 적당히 가미 된 소설은 무척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소설의 배경은 전쟁이 끝난 프랑스의 시골 마을이다. 그 시골 마을에 은둔해 있는 비밀스러운 화가 타르튀프가 살고 있고, 그 화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기자 조지프가 있다. 은둔의 화가, 그 대목에서 미스테리함이 느껴진다. 그 화가를 만나고 싶어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조지프, 드디어 한 장의 편지를 받게 된다. "venez(오라)" 이 문장만이 적혀 있는 편지를. 그리고 조지프는 그 편지를 손에 쥐고 프랑스의 한 시골마을로 향한다. 타르튀프를 만나기 위해. 그 화가는 조카인 에티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 대목에서 로맨스의 감이 온다. 과연 외딴 시골 마을의 화가의 집에서 맞닥뜨리게 된 그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을 읽는 내내 남프랑스의 퇴약볕 아래 앉아 있는 느낌이었다. 빛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 그 화가가 이야기하는 빛과 사물들이 마치 눈 앞에 펼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고 유화를 그려 나가는 그 과정을 고스란히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소리도 없이 집 안에서 움직이는 에티와 에티의 비밀을 알아가게 되며 그녀와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는 조지프. 작가가 설명하는 그 공간 속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문장들과,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사건들 그리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의 대립과 조화, 거기에 로맨스까지. 에티는 자신을 가두고 있는 편견과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러나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했고 나름의 방법대로 맞서고 있었지만 점점 한계에 다다른다. 그때 그녀에게 용기를 주는 조지프를 만나게 되고 결국 그녀는 여성은 붓을 잡는 자가 아니라 피사체에 불과하다는 편견을 극복하는 여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흥미로움 뿐만 아니라 에티가 편견의 세상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성장을 볼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남프랑스의 뜨거움을 꼭 만나보고 싶다는, 그곳에 멋진 유화가 걸려있는 풍경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그는 어둠을 이해하기에 빛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삶이 유동적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의 그림은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이다. 산산이 부서지고 요동치며 복잡다단한 세상에 관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p. 47)' '사람들은 이걸 누가 그렸는지 왜 그렇게 신경 쓸까요?" 그녀가 말한다. "타타의 작품을 살 때 그들은 예술품을 사는 걸까요. 아니면 그의 이름을 사는 걸까요? 이걸 내가 그렸다고 하면 왜 안 사는 걸까요? 내 손의 어떤 점이 이 붓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걸까요? 내 영혼의 어떤 점이 타타보다 덜 매력적인 걸까요? 내 안의 어떤 점이 이 그림을 더 보잘것없게 만드는 걸까요? ( p. 331)' ' 세상에는 한 이방인이 마을에 찾아오거나, 아니면 한 남자가 길을 떠나는 이야기뿐이라는 말은 틀렸다. 그건 두 개의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 같은 이야기다. 그녀의 한쪽에는 낡은 농가가 있고, 다른 쪽에는 나머지 세상이 있다. 그녀는 몸을 앞으로 던지며 달음박질친다. 이것은 끝이다. 그리고 시작이다. ( p. 449)'

키드만
키드만
딱 필요한 코어 일반 상식리뷰어클럽
딱 필요한 코어 일반 상식

평소에 시사 상식이나 일반 교양을 좀 쌓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거나 뉴스를 볼 때 기본적인 상식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딱 필요한 코어 일반 상식』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책을 펼쳐보니 정치·외교, 경제·금융부터 역사, 문학, 예술, 과학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상식이 담겨 있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최다 기출 상식 82개가 따로 정리되어 있고, 각 용어에는 중요도에 따라 별표가 표시되어 있다. 최신 용어도 따로 구분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이 중요한지 확인하면서 읽기 좋았다. 관련 용어를 함께 소개하거나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부분도 있어서 하나의 상식을 알아가면서 다른 내용까지 같이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괜찮았다. 읽다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꽤 있다. 그런데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막상 다시 읽어보면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경우가 있다. 그런 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제대로 정리할 수 있고, 몰랐던 내용은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무조건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는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데에도 의미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상식이라고 하면 왠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 많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뉴스나 사회 문제도 관련 지식이 있으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직 모든 내용을 다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틈틈이 읽으면서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꼈던 상식들을 하나씩 채워보고 싶다.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나처럼 특별한 시험 목적보다는 기본적인 교양과 시사 상식을 쌓고 싶은 사람에게도 괜찮은 책인 것 같다.

김영자
김영자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인기 리뷰
우리는 그것을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보다 더 길고 막막한 질문을 알지 못한다. 더구나 멀리 떨어진 가족처럼 한없이 가까운 사이의 누군가로부터 이 질문을 받았을 때는 길고 막막함에 더해 애틋함마저 추가된다. 나의 지난 삶 중에서 질문의 당사자와 얽히지 않았던 어느 시점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추려 그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만 나열한다고 해도 그것은 실로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막막함으로 인해 우리는 그저 "그럭저럭 살았지 뭐." 하는 말로 얼버무리고 만다. 누군가의 삶이란 그렇게 시간 속으로 묻히고 얼버무려진다.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연초에 나는 함께 일본 관광을 가지 않겠느냐고 엄마에게 물었다. 이제 같은 도시에 살지도 않고 성인이 된 뒤로 같이 여행을 다녀온 적도 거의 없지만 왠지 그래야 하지 않을지, 그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아직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에서 들던 무렵이었다. 엄마는 처음엔 썩 내켜하지 않다가 내가 계속 밀어붙이자 결국 동의했는데, 딱히 그래 그러자고 말한 건 아니지만 항의를 조금 덜하는 식으로 또는 내가 물었을 때 수화기 저편에서 머뭇거리는 식으로 의사를 표했고, 그걸로 나는 엄마가 따라오겠다는 뜻을 드디어 넌지시 밝혔음을 알 수 있었다." (p.11) 제시카 아우의 소설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를 읽는 독자라면 아마도 소설의 문체와 담담한 이어짐으로 인해 몇 쪽 일기도 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은 꽤나 놀라운 경험이라고 하겠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엄마와 딸이 익숙하지도 않은 타국의 땅에서 만나 함께 여행을 이어가는 이 소설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얼핏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딸의 관심사와 엄마의 관심사가 교차하고, 엄마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존재했던 각각의 삶과 그 간극이 여행 내내 약간의 어긋남으로 불거질 때 독자는 이미 울음이 터질 순간을 예감하게 된다. 작가는 비록 엄마와 딸의 어긋나는 순간을 세세히 표현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엄마는 차를 마시지도 않고 딸의 이야기에 그저 고개만 끄덕일 뿐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하지 않는다. 각자의 길을 걸었던 시간의 공백은 더는 넘을 수 없는 분명한 선을 그어 놓은 듯 그 한계를 절감하게 되고, 이를 인식하는 엄마와 딸 더 나아가서 책을 읽는 독자 모두는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삶에 있어 최선은 욕망받는 것이라고, 내가 욕망하지 않더라도, 나를 욕망하는 사람이 딱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나만은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게 최선이라는 가르침을 어떤 경로로든 받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p.104) 도쿄에서 만나 여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도쿄의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고, 이어서 오사카와 교토로 이동한다. 두 사람은 운하를 따라 걷기도 하고, 국수를 먹거나 녹차를 마시기도 하고, 중고서점에서 예술서를 들춰보기도 한다. 딸은 동아시계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상처와 자신으로선 이해하기 힘들었던 여러 타인에 대해, 그리스 고전과 인상파 그림 앞에서 경험했던 경이와 충만한 행복에 대해 말하며 한 사람의 존재로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들려준다. 함께 일본을 여행하는 몇 주의 시간 동안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서로가 다른 시선으로 걷고 있음을 확인한다. "요즘 사람들은 모든 걸 알려 들고 실제로 모든 걸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마치 모퉁이만 돌면 각성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라고 엄마는 말했다. 하지만 도통함이란 사실 없으며 이해가 고통을 줄이지도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이 생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삶을 거쳐가는 것으로, 무無의 상태에 도달하거나 다른 곳에서 고통을 받는 것, 이 두 가지 지점 중 하나에 이를 때까지 연기가 나뭇가지 사이로 흐르듯 번민 속에 삶을 관통하는 것뿐이라고. 엄마는 선함과 베풂, 부의 보물 상자를 채우듯 축적해가는 친절 등 다른 교의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때는 나를 보고 이야기했고, 나는 엄마가 내가 공감하고 엄마를 따르길 바란다는 걸 알았지만 창피하게도 내가 그럴 수 없고 그보다 더 낯뜨겁게는 그런 시늉조차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p.93~p.94) 모든 것을 엄마와 함께 하며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려 했던 딸은 어느 순간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고, 그저 보고 보듬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겠다(p.138)'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여행 전에 엄마는 뭘 봐도 기쁠 거라고 종종 대답했는데, 겨울에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물었던 게 엄마가 한 유일한 질문이었다고 화자는 말한다. 부모님의 그늘 아래 있었을 때의 친밀함을 어른이 된 후에도 유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사실 허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자식이 독립을 하고 다른 공간에서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의 친밀감은 서서히 희석되고, 추억이라는 별도의 공간으로 유배된다. 그리고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도 실감한다. 다만 여전히 남아 있는 친밀감의 온기가 멀어지려는 관계를 굳게 붙잡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그리움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꼼쥐
꼼쥐
[월요일한문장]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날에도인기 포스트
[월요일한문장]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날에도

어느 날은 분명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돌아보면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책을 펼쳐도 몇 장밖에 읽지 못했고 해야 할 일을 해냈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분명 어제보다 한 걸음 나아갔는데 나는 아직도 같은 곳에 서 있는 것 같은지 괜히 조급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자꾸 결과를 확인합니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얼마나 많이 이루었는지, 내가 바라던 곳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조금 다른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깁니다. 열 페이지를 읽었다고 당장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한 문장을 읽었다고 오늘의 고민이 모두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한 페이지를 읽고 다음 페이지를 펼칩니다. 왜일까요? 아마 책은 우리에게 변화가 언제나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문장은 읽는 순간보다 며칠 뒤에 더 깊이 마음에 남습니다. 어떤 책은 덮은 뒤에야 비로소 그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는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내 삶과 닮아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노력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한 일이 오늘 당장 결과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쓴 글이 오늘 많은 사람에게 닿지 않을 수도 있고 오늘의 작은 노력이 내일의 나를 눈에 띄게 바꾸어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쌓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쌓이고 있을 뿐입니다. 한 문장을 읽은 시간이 생각의 깊이가 되고 한 번 더 시도한 경험이 다음 선택의 힘이 되고 포기하고 싶은 날에도 다시 시작한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한 나를 만들어갑니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자주 꽃이 피는 순간만 바라보는 게 아닐까요. 씨앗이 땅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보이지 않는데 꽃이 피고 나면 그동안의 시간을 한꺼번에 알아보게 되니까요. 하지만 꽃이 피기 전에도 분명 무언가는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던 시간에도 뿌리는 조금씩 깊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내 삶이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진다면, 조금만 더 다정하게 자신을 바라보세요. 아직 원하는 만큼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시간이 실패한 것은 아니니까요. 아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쌓아온 시간이 의미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아직 멀리 가지 못했다고 해서 길을 잘못 걷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중요한 변화일 때도 있으니까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날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나의 시간이 조용히 자라고 있다." 이번 한 주도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몇 페이지만 펼쳐보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짧은 문장 하나라도 남겨보고 해야 할 일이 있다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세요.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페이지씩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책의 마지막 장에 도착하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가 바라던 곳에 조금 가까워져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게 되면 알게 될지도 모르죠. 그때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았던 날들이 사실은 가장 많이 나를 바꾸고 있던 시간이었다는 것을. 오늘도 작은 한 페이지를 펼쳐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니까요. 우리에게는 아직 넘겨보지 않은 페이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 주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하나의책장 #도서인플루언서 #네이버엑스퍼트 #간밤에읽은책 #책추천 #책베스트셀러 #새벽독서 #월요일아침 #월요병 #출근하기싫을때 #월요일출근 #아침글귀 #위로문장 #응원글 #힘들때읽는글 #직장인공감 #모닝페이지 #책과사유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북리뷰 #책추천 #요즘읽을만한책추천

하나의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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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7요즘 인기 책
트렌드 코리아 2027

트렌드 코리아 2027 늘 이 시기가 오면 내년의 트렌드가 궁금하여 읽는 책입니다. 예전에는 12월이 오면 알 수있는 트렌드가 이제는 점점 빨라져서 10월에 내년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알려주어서 마치 내년의 다이어리를 10월에 준비하여 계획을 정하는 설레는 기분입니다. 마치 알지 못하는 세계지도와 나침판으로 항해를 하기 전의 기분이며 올해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며 내년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남보다 빨리 준비하는 것이 어쩌면 한국사회에서 빨리빨리 문화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유비무환이라는 사저성어를 초등학교때 배우고 학창시절 중간고사 기말고사 한 달 전부터 시험대비를 하는 것처럼 성인이라면 내년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여 나쁠것이 없으며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나의 삶에 이제는 꼭 필요한 책이 되었습니다. 내일 무슨일이 일어날지 전쟁이 일어날지 주식이 폭락, 폭등할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먼 거리에서 태풍이 온다던지 지진의 전조증상이 일어나면 최소한 미리 준비는 하듯이 우리는 트렌드를 아는 것이 이제는 일상의 한 분야가 되었으며 특히 이 트렌드코리아를 트렌드가 궁금한 분들이면 한 번쯤은 읽어 봤거나 읽을 책 목록에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내년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 이 책을 좋은 기회에 선물로 읽는 책이라 더욱 나의 시간이 아깞지 않고 책을 읽는 동안 어릴때 만화영화를 보는 기분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소망이 있다면 매년 트렌드코리아의 책을 미리 읽고 싶은 마음입니다. 2027년이 붉은 양의 해라서 ALPHA SHEEP 알파쉽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의 특징은 2026년의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주목받은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뒤에 2027년 트렌드를 먼저 표현한 주제의 앞 글자를 시작으로 하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알려줍니다. 권태사회, 라이프ROI, 폼팩터 시프트, 해봄경제, 저장인류, 바이브 워킹, 리:텐션전략, 휴먼엣지, 하프시그널, 안목자본의 총 10가지 소주제를 알려주는데 이 10가지 외에도 더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의 기준을 만들고 10가지에 집중하는 것 또한 타고난 안목으로 내년을 미리 예측하는 것에 감사를 합니다. 키워드 중에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권태사회입니다. 지금 2026년도 그러한 현상이 보이지만 2027년에는 더욱 현실화되는 것을 직감합니다. 권태로움이 결핍형과 과잉형이 있는데 현대사회에서 권태하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긴 합니다. SNS와 동영상으로 조금도 권태롭지 않은 시대에 사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늘 바쁜생활을 하는데 바쁨 속에서 여유로움을 찾고자하는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2027년의 트렌드의 내용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매년 마다 새로운 트렌드가 나와서 기대를 하며 읽게 되는 책입니다. #트렌드코리아2027#김난도외12명#미래의창

kmw
kmw
<해저 2만리 1> 리뷰빛나는 리뷰어
<해저 2만리 1> 리뷰

#해저2만리1 #도서지원 해저세계에 대한 정밀한 묘사와 무한한 상상을 담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쥘 베른의 대표작 노틸러스 호, 네모 선장과 함께 미지로 항해를 시작하라! 괴물의 정체가 '노틸러스 호'로 밝혀지고 아로낙스 박사와 콩세유, 네드 랜드는 잠수함의 감옥에 갇혔다. 네모 선장의 등장으로 잠수함에서 자유롭게 살게 되면서 그들은 바다 세상을 여행하게 된다. 잠수함의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은 움직이는 아쿠라리움이었다. 해저 평원을 산책하고 네모 선장이 자신의 숲이라고 말하던 '크레스포 숲'을 탐험하다가 거미게를 만나고 상어를 만나는 앗찔한 상황도 맞이한다. 그렇게 잠수함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토러스 해협의 암초에 부딪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원주민들의 공격을 받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일로 인해 네모 선장은 선원을 잃게 된다. 비밀스럽고 매사 냉정한 네모 선장은 노틸러스 호의 선원의 죽음 앞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1장을 마무리하며 쥘 베른의 상상력에 감탄했고 작가가 그리는 바닷 속 세상이 아름답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잠깐 나온 잠수함들이 가득한 바다 도시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먼 미래에는 육지에서 살수 없으면 그런 바도 도시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주인공 네모 선장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졌다. 어떤 사연이 있어서 비밀스럽고 냉정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특히 바닷속 장례식 모습은 인상 깊었다. 상어와 인간의 공격을 벗어나는 잠들수 있게 해저 묘지를 만들어주고 죽은 동료를 보내는 모습이 말이다. 바닷속의 삶은 육지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바다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다음엔 어떤 장면들이 그려질까 기대도 되었다. 2권을 빨리 읽고 싶어졌다. **우주 진행으로 우주세문단 단톡방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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