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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
- 작성일
- 2022.8.27
우리 형 봤어요?
- 글쓴이
- 린데파스 글그림/이한상 역
월천상회
[서평] 우리 형 봤어요?
귀여운 개구리 한마리가 형을 찾고있나봅니다.
똘망똘망 커다란 눈망울을 보니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이 느껴집니다. 귀여운 동생 개구리 주변을 살펴보면 달팽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숲속 친구들이 동생개구리를 쳐다보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사이좋은 개구리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용기있는 말을 건네며 동생에게 새로운 세상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형과 함께 살고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꽃 속이 좋은가봅니다.
사실 저는 이 첫 장면을 보고 저와 아이가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는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저희동네는 아이가 많은 신도시라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당시 다음해에 복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아이를 안정적으로 적응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이에겐.. 늘 함께 했던 엄마품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 새로운 배움과 놀이와 또래가 있는 공간이었죠. 하지만 무엇이든 처음이 쉽지않듯 엄마껌딱지였던 아이가 엄마없는 새로운 공간에 가는것과 마찬가지로 늘 아이와 함께였던 엄마가 아이를 품에서 떼어놓고 새로운 세상에 내어 놓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3월은 아이도.. 저도 함께 울며 등원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그림책 첫장면을 보니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기억이 떠오르면서도 이 그림책이 첫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밤이되어 형은 나무 꼭대기에 별을 보러가자고 하지만 동생은 어두운 밤이 무서워 거절합니다. 이에 형 혼자 풀쩍 밖으로 나갑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지만 형은 돌아오지 않았네요.
왜 형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걱정과 궁금함, 두려움에 동생은 나무 꼭대기에 잠깐!! 올라가보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아~!! 저는 이 장면 역시 너무나도 기억에 남고 저에게 적지않은 울림을 주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작고 여린 동생 개구리가 형 없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세상밖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그것을 극복하고 세상밖으로 나온다는게 저는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렇게 동생은 형을 찾아~!!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데요~!! 여기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동생개구리 주변에 있으며 늘 지켜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 그림책을 만나게 될 또다른 좋은 님들을 위해 여기까지만~!!
두려움속에서 한발 한반 나아가는 낯설고 새로운 세상은 두려움이 앞섰지만~!! 예상외로 그렇게 무섭고 나를 위협하는 그런 세상은 아니었습니다.
형을 찾으러 찾으러 가다 드디어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도착을 하였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처음우노 커다랗고 멋진 세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아름답고 멋진 순간에도 형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 순간~!! 짠 하고 형이 나타나네요
이 마지막 장면 역시 잊을 수가 없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멋지게 세상에 나온 동생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형개구리~!!
이 멋진 순간~ 새롭게 마주한 멋진 세상을 느끼는 동생
그 순간 형과 함께라 더더욱 행복한 동생♡
저는 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따뜻한 감동과 떨림..으로 벅찬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형과 동생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지만.. 형제의 우애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마주한 부모와 자식간의 감동적인 순간이 계속 떠오르네요.
내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
걱정어린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1학년부모님들..
등등 부모님들께도 너무나 추천해주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귀여운 개구리 한마리가 형을 찾고있나봅니다.
똘망똘망 커다란 눈망울을 보니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모습이 느껴집니다. 귀여운 동생 개구리 주변을 살펴보면 달팽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숲속 친구들이 동생개구리를 쳐다보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사이좋은 개구리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용기있는 말을 건네며 동생에게 새로운 세상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형과 함께 살고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꽃 속이 좋은가봅니다.
사실 저는 이 첫 장면을 보고 저와 아이가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는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저희동네는 아이가 많은 신도시라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당시 다음해에 복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아이를 안정적으로 적응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어린이집은 아이에겐.. 늘 함께 했던 엄마품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 새로운 배움과 놀이와 또래가 있는 공간이었죠. 하지만 무엇이든 처음이 쉽지않듯 엄마껌딱지였던 아이가 엄마없는 새로운 공간에 가는것과 마찬가지로 늘 아이와 함께였던 엄마가 아이를 품에서 떼어놓고 새로운 세상에 내어 놓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3월은 아이도.. 저도 함께 울며 등원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그림책 첫장면을 보니 그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기억이 떠오르면서도 이 그림책이 첫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밤이되어 형은 나무 꼭대기에 별을 보러가자고 하지만 동생은 어두운 밤이 무서워 거절합니다. 이에 형 혼자 풀쩍 밖으로 나갑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지만 형은 돌아오지 않았네요.
왜 형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걱정과 궁금함, 두려움에 동생은 나무 꼭대기에 잠깐!! 올라가보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아~!! 저는 이 장면 역시 너무나도 기억에 남고 저에게 적지않은 울림을 주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작고 여린 동생 개구리가 형 없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세상밖으로 나오기까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그것을 극복하고 세상밖으로 나온다는게 저는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렇게 동생은 형을 찾아~!!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데요~!! 여기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동생개구리 주변에 있으며 늘 지켜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 그림책을 만나게 될 또다른 좋은 님들을 위해 여기까지만~!!
두려움속에서 한발 한반 나아가는 낯설고 새로운 세상은 두려움이 앞섰지만~!! 예상외로 그렇게 무섭고 나를 위협하는 그런 세상은 아니었습니다.
형을 찾으러 찾으러 가다 드디어 나무의 맨 꼭대기에 도착을 하였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처음우노 커다랗고 멋진 세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아름답고 멋진 순간에도 형을 생각하게 되지요. 그 순간~!! 짠 하고 형이 나타나네요
이 마지막 장면 역시 잊을 수가 없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멋지게 세상에 나온 동생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형개구리~!!
이 멋진 순간~ 새롭게 마주한 멋진 세상을 느끼는 동생
그 순간 형과 함께라 더더욱 행복한 동생♡
저는 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따뜻한 감동과 떨림..으로 벅찬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형과 동생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지만.. 형제의 우애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마주한 부모와 자식간의 감동적인 순간이 계속 떠오르네요.
내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
걱정어린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1학년부모님들..
등등 부모님들께도 너무나 추천해주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 이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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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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