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흑수저로 태어나 비슷한 나이에 누군가는 수십억 자산가가 되어있고, 

누군가는 아직도 자본주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그래서 차이가 무엇인가? 어떻게 그들은 늪을 빠져 나왔는가?

나도 할 수 있나?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 궁금해서 이 책을

집중해서 읽어 내려갔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는 변화한 시대에 앞서 나간 현실 부자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성공 비결을 2022년 버전으로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신희은은 <머니투데이> 경제전문기자로 10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활약한 경제전문가이다.

인터넷에 보면 이런 글귀가 눈에 띈다.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거면 후회하지 마라'

 -이문열<젊은날의 초상>에서-

아마도 이 글에 나온 젊은 부자들은 전자인 경우다.

'죽을때 후회하기 싫어, 더 이상 그렇게 가난하게만 살기 싫어!!'

가난을 벗어나고 픈 간절함~그게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가장 큰 동기부여라고 한다. 얼마나 더 간절한가!

그리고 나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엄청난 탐구에 돌입을 한다. 어떤이는 부동산 밑바닥 시장에서 

전단지 부터 돌리기 시작 했고, 누구는 새벽4시에 일어나 출근전 

공부를 했고, 퇴근후 2시간 공부한 사람, 관련분야 도서 수백 권 독서, 

주식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읽을법한 원서 논문까지 

파고드는 열정과 노력형 인간들이 바로 이 책에 나온 주인공들이었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실패를 분석하고, 다시 일어났다.

꾸준히, 조금씩, 그렇게 쌓인 내공들로 마침내 성공한 사람에 속한

부자가 되었다.

요약해보면, 

간절함 - 목표설정 (작은 목표부터, 중간 목표, 큰 목표) - 관련분야 탐구 

- 실패 - 실패 연구 - 다시 도전 - 작은 성공들 - 마침내 그 분야 전문가로 성공 

생각해보면 [성공 = 그 분야를 빠삭하게 아는 전문가]는 당연한 공식이

아닐 수 없다. 파고들어야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법이다.

예전에는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 부동산에 한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요즘 3040 젊은부자들은 부동산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부를 축적한다고 한다.

[요즘 젊은 부자들의 부를 축적한 방법]

부동산 , 플랫폼 , AI , 블록체인, 메타버스, 암호화폐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등 활용(부가 소득)

:홍보, 도서출간(PDF , 종이책), 강의 (인터넷 강의, 오프라인 강의)

3040 부자들이 자산을 형성한 방법은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그 특징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분류 하고 있다. 이를 ‘리치 코드’라고 부르는데 

‘몰입(Flow), 확장(Expansion), 헤지(Hedge), 차별화(Difference), 최고(Peak)’가 

그것이다. 이들은 이 중 하나 혹은 두 개를 자신의 무기로 삼아 짧은 시간내

폭발적인 부를 이뤘다. 

또한 24인 각각의 스토리 말미에는 젊은 부자들의 핵심 투자 포인트를 시각화한 

‘부의 테크트리’가 정리돼 있어 내가 읽은 내용에 대한 요약정리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다.

책에도 나오지만 우리나라는 학창시절 돈을 버는법, 저축하는 법, 활용하는 법등 

실제 자본주의 경제활동에 관한 교육은 전무하다. 사회에 경제 신생아로 던져저

각자도생해야 하는 세상에서 아는것은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이 나한테는 경제,돈관련 좋은 학습지고 가이드처럼 다가왔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도 시작은 이랬구나 싶었고,나의 현재 상황이 위로가 되었다.

다만 그들은 생각한 것을 실행했고, 꾸준히 했고, 작은 성공부터 하나씩 이뤄나갔다는

점이 다르다. 흔히들 말한다. 10년만 젊었어도~그때 시작만 했어도~

아마 그때가 지금인 것 같다. 시작하자! 

-책 속 좋은 글들-

p6

누군가 노를 저을 때 같이 그들도 노를 저었고,

누군가 노를 젓고 쉴 때, 그들은 돛을 만들기 시작했고,

누군가 노를 젓는 것이 힘들어 지쳤을 때,

그들은 돛을 달아 항해했습니다.

p18

밀레니얼 부자들이 30~40대 젊은 나이에 빠르게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냉정하게 말하면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는

사실을 절감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p20

밀리네얼 부자들에게서 배워야 할 점을 단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실행력'

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머릿속에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 

한두 개쯤은 있다....하지만 말로는 쉽게 이야기하는 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p21

"자신을 큰 기계 안에서 작동하는 기계로 행각하라. 그리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그 기계를 고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이자 CEO 레이달리오-

p22

인터뷰에서 만난 자산가들은 그들의 목표를 이야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작게라도 시작했고 작은 성공들을 축적해나갔다. 말만 하고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p29

누가 더 나은 능력을 지녔는가보다 누가 더 간절한가가 실제로 성공을 결정하는

요소다. 간절하면 더 잘하기 위해 마음을 쏟고 성장할 기회를 늘 탐색하기 때문

이다.

p38

"2년이 넘게 매일 새벽 6시부터 두 시간씩, 출근 전 도서관에 가서 재테크를

공부했고 자산가가 된 사람들을 꼼꼼하게 분석 했죠. 그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속속들이 알아야 그들을 벤치마킹해서 자산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파고들다 보니 어느 순간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제가 모은 종

잣돈으로 투자에 나설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을 때 자산가들이 실천한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단기간에 자산을 불릴 수 있었죠."

p40

도협씨는 시중에 나와 있는 부동산 관련 책을 모두 읽을 정도로 2~3년간 꾸준히

공부하며 시장 흐름이나 정부 규제가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려고 애썼다.

p82

자본주의에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근로소득

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소중한 소득이지만, 근로소득에만 목매서는

절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p90

남이 만든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 봉급생활자와 자신이 만든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거나 자산가가 되기 어렵다. 부자가 되려면 사업가가

되거나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p91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자산가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수다. '마흔살에는 부자가

될거야' 또는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거야'같은 생각은 목표가 아니라 이루기 어려운 희망일 뿐이다.

p110

수많은 유튜브 채널이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은 낮은 조회 수와 높은 수익 창출 장벽

에 가로막혀 오래가지 못하고 사라진다....따라서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p156

"사람들은 순자산에 굉장히 집착을 합니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은

대출 받는 것이죠. 자산이 크면 할 수 있는 투자가 많아집니다. 예를 들면 1억 원을

2억 원으로 만드는 것보다 10억 원을 20억 뭔으로 만드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똑같이 두 배인데 그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10억 원을 빌린 뒤, 20억 원을 만들고

10억 원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개념인 거죠."

p169

-자신을 한계 짓지 말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라.

-매일 새벽 4시,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라.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아이들 때문에 투자가 어렵다는 생각은 버려라.

p181

"코로나는 우리 모두가 만났고, 이런 상황에서도 운은 항상 오고 있습니다.

운을 잡으려는 의지와 운을 잡기 위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기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으면 큰돈을 벌 수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제가 잡은 기회는

한두 개밖에 없었습니다."

p291

-본인의 행동에 확신을 가져라.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라.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말고 넓게 보는 시야를 길러라.한국이 전부는 아니다.

p310

"첫 직장에 입사하는 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죠. 회사에서 과장을 달면 퇴사하고

나와서 네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요. 아버지는 대기업 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일을 40년 넘게 하셨는데, 거래처 직원들이 정년을 못 채우고 나와서 불안한 

노후를 보내는 것을 보셨어요. 그래서 늘 '구멍가게를 해도 내 것을 해야 한다'

라고 하셨는데 그게 사업을 하는 데 영향을 많이 미쳤습니다."

*이 도서는 길벗출판사(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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