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이상으로 마음에 쏙 든다. 사실 이 북마크는 단지 무료배송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거지로 끼워 넣은 품목이었다. 당연히 제품 자체에 대한 기대감 따위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막상 실물을 받아보고 나니 마음에 쏙 든다. 이 착한 가격에 이렇게 고급스런 분위기를 주는 책갈피라니 훌륭하지 않은가? 게다가 은근히 수집욕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다보니 앞으로도 종종 찾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