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 문학

조코비치
- 작성일
- 2023.2.22
홍학의 자리
- 글쓴이
- 정해연 저
엘릭시르
정말 재밌다. '숟가락인 줄 알고 봤는데 젓가락이었다.' 라는 평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평소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3일만에 다 읽었다. 굉장히 속도감 있게 전개돼서 읽을 수록 더 빠져들었다. 반전 있는 결말을 보고 나서는 영화를 보고 난 듯한 여운이 밀려왔다.
깊이 있는 독서를 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더글로리 같은 드라마를 보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듯, 이 책을 읽고 나서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봐도 무척 재밌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은근히 독서모임의 모임 도서로 선정되기에도 손색 없을 것 같다.
복잡한 현실에서 도망쳐 짧고 굵고 강렬하게 몰입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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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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