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대했던 장면이 다 나오긴 했는데 막상 기대했던 만큼의 설레임이 없어. 그건 왜 일까. 여주의 가벼운 서술때문인가, 글자체의 가벼움 때문인가,둘다인가.

여튼 생각보다 설레임이 덜해서 1차 실망. 가벼운 악역들이 나오는데 너무 유치찬란해서 오글오글.. 그리고 여주가 아무리 마법사고 마법사가 귀족하고 비스무리한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그렇지 너무 막나가고 있어..ㄷㄷㄷ

심지어 황제앞에서조차 너무 무례한 예의.. 야. 차라리 직장상사한테 쓰는 예의를 차렸으면 이 정도로 위화감이 없었겠다. 그냥 마법사는 준귀족~~ 식으로 하니 예의도 퉁쳐버리는 건 뭐야.

더불어 자신의 친큰아들 청소년때 돈주고 내쫓았는데 마음편히 세계일주 하고 있는 아버님.. 그러면서 여주는 딸같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