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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jej
- 작성일
- 2015.4.13
공연을 보러 떠나는 유럽
- 글쓴이
- 윤하정 저
끌리는책
먼저 제목이 마음을 동하게 하는 책이다~
공연을 보러 떠나는 유럽! 우와~ 멋지지 아니한가!
롱롱어고, 아침에 신문을 펴보면 여행상품들 광고가 신문지면을 빼곡이 차지할때가 있었다
동유럽, 서유럽, 북유럽... 10일 14일 등등
정말 도장찍고 오는 여행일정을 보면서도.. 아~ 가면 어떨까? 좋겠다~
그냥 유럽이라는 두 글자만 찍혀도 상상을 해볼만 했었다~
그런데! 공연을 보러 떠나는 유럽이란?
이 타이틀만으로도 책장을 넘길 이유는 저에겐 충분했다~
얼마전 축구를 보러 스페인을 갔던 친구가 생각나기도 했고,
뭔가 관심있는 부분을 연결해서 세계지도에 담아보는 건 참 매력적인거 같다.
생각보다는 좀 많이(?) 슬림 한 책이라 금방 휘리릭~ 읽었지만,
다시 한페이지 한페이지 되 짚어보며 그 도시를, 소개해준 공연을 상상해보는 시간이 이 책의 묘미 인거 같다
팬텀 오브 오페라 뮤지컬을 웨스트엔드의 전용극장에서 본다면 떨까?
클림트의 그림을 벨베데레 궁전에서 본다면 어떨까?
바로셀로나에서 안토니오 가우디의 흔적을 밟으며 마주하게 될 건물들은 어떤 느낌을 줄까?
설렌다~
물론 요즘은 유투브나 영상으로도 소개를 접할 수 있지만 글로 읽으며 상상하는 즐거움이 더 큰거 같다~
그리고 또 머지 않은 나의 유럽일정에도 추가! 히히
서울 하늘에서 유러피안이 되었던 멋진 한권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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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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