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그림들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었어요. 해가 떠있는 날 비가 내리면 선아와 아빠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을 추억하며 미소지을 것만 같아요.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호랑이를 좋아하는 건 알아주는 아빠. 선아와 아빠가 보낸 멋진 날을 함께하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중간중간 선아가 꼭 함께하는 호랑이 인형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인형의 표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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