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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글쓴이
박찬국 저
21세기북스
평균
별점9 (98)
황인갑

 



-박찬국 ,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가 염인주의자가 된 것은 인간이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염인주의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를 이성이 판단하지 않고 성격이 결정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고통스러운 것은 바로 인간의 욕망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욕망을 만족시키면 또한 권태가 찾아온다고 한다. 인간은 이성으로 인간의 욕망을 제어해야 한다고 한다.



 



욕망을 뛰어넘어 아름다움의 세계로 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니체와 음악가 바그너 문학과 예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낙천적인 종교의 해악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도철학과 불교가 그리스도교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다. 자살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한다. 자살하는 사람은 삶의 고통을 없애려는 것이지 삶의 의지를 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되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왜 그토록 위대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는 헤겔에 비해 인기가 없었지만 나중에 63세에 소품과 부록이라는 에세이집이 유명세를 타게 된다.



 



이 책은 인간의 고통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인간은 왜 고통이 찾아오는가? 이 고통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답해주고 있다. 그것은 욕망을 제거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이성이라고 한다.



 



인간에게 3가지 욕망이 있는데 자기보존 욕망인 식욕과 종족보존 욕망인 성욕,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미를 추구하는 욕망이라고 한다. 인간은 식욕보다 성욕이 강하다고 한다. 남녀의 사랑도 결국은 성욕의 표출이다. 성욕의 충족은 결국 종족 보존을 위한 것이다. 욕망은 결핍감에서 비롯되는데 욕망이 끝이 없는 것은 결핍감이 끝이 없는 것을 말한다.



 



동물은 먹을 것이 있으면 고통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먹을 것이 있고 모든 것이 만족해 있어도 고통한다. 권태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중독증에 빠지게 된다. 인간이 신을 찾고 종교를 찾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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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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