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떻게 보면

요즘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도 많이 나오는 스토리에요.

대화 하나 없이 오해로 헤어졌다가

몇년 만에 다시 재회,

이번에는 별다른 노력도 없이 쉽게 오해가 풀려 재결합을 한다. ㅋ ㅋ ㅋ

사실, 스토리상의 신선도로는 별 한개도 주기 어렵네요.

전체적인 구성도

초반에는 적당한 긴장감도 있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흐지부지되는 전개라고나 할까

구성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별3개까지 점수를 끌어올린 건,

사랑스러운 그림체.

간만에 보는 러블리한 예쁜 삽화입니다.

삽화가 좋으면 내용이 별로고

내용이 좋으면 삽화가 별로니

둘 다 좋은 작품을 만나기는 정말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