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에게 조언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섬뜻해요. 사실 나도 아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친구들에게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함께 고민하고
가끔은 내가 했던 경험이 있으면 알려주고 나서는 편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저를 누군가는 '젊은 꼰대'라고 부를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러한 "라떼는 말이야~"라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요즘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조언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젊은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진심으로 어린 충고와 조언을 전달해줘요.
어쩌면 이 저자는 유일하게 자기 자신에 대한 성과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심을 담아서 마음에서 우러러 나온 조언을 건네주는 흔치 않은 '어른'이 아닐까 싶었어요.

저자의 글을 따라서 읽다보면 흔한 자기 계발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날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 세대에게 더 나은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를 만난 기분마저 들었기 때문이에요.

한번쯤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때,
누군가의 응원을 듣고 싶을 때
펼쳐 보면 좋을 책이에요!ㅎㅎ

#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