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의책읽기
  1. 이재선의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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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황석영이라는 변절자의 인터뷰 내용이다. 비행기에 다리를 꼬고 거만한 자세로 인터뷰      한 내용이다. 내용별로 나의 생각을 밝혀 본다.



-현 정부의 노선을 어떻게 평가하나.


“중도실용을 선언하고 출발했는데 꼬이면서 실제 정치에서 펴나가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이재선)그럼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실용이라는 건가. 극우보수가 중도실용을 위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가. 부자만 위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라는 건가. 황석영의 철학은 무엇인가. 아니 황석영도 이미 재벌 수준의 돈이 있어서 자신의 돈을 지키는데 이명박 정부가 유용하다는 것 아닌가?




-이 정권을 보수우익으로 보는 규정이 있다.


“처음에 정책적인 면에서 과거 10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겠다는 걸 너무 표 나게 한 측면이 있다. 과거에 했던 것 가운데 좋은 것은 끌어안고 나갔어야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앞으로 중도 실용주의 노선이 확실하게 관철되면 다음에 훨씬 더 선진적인 정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재선)중도실용주의라고. 내가 보기에는 박정희 정권보다 후퇴한 정권이 아닌가 한다. 인권위원회 사건만 보더라도 그렇다. 돈이 전부인 정권을 중도실용이라고 하는 황석영은 진중권의 말처럼 금붕어 머리인가.




-지금 이명박 정부는 중도가 아닌가.


“아직은 중도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본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 가지 고언도 드릴 생각이다.”




이재선)고언을 받을 사람한테 고언을 해야지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이명박 정부의 출범조차 비판한 자신의 인격부터 사과하는 것이 도리 아닐까.




-이 대통령이 중도실용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나.


“동의한다. 개인적으로 사담을 나눈 적이 있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대북관계로 볼 때 전향적으로 열려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중도실용을 대통령 개인이 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만 그런 강력한 생각을 가진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이재선)참 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북관계가 전향적일 거라고 전망한다. 자신이 뭐라고 한다고 들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황석영의 머리 수준이 의심스럽다. ‘인상’이라니! 참 소설가다운 단무지 생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 정부가 중도실용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하나.


“사회비판 세력 등에게 민주적 권력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많이 줌으로써 정부가 갖는 역할을 분담해 시민정치 세력이 올라와 같이 협력하고 타협했으면 한다.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정부가 자기 선택을 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이재선)진보진영을 노조 수준으로 폄훼하면서 말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현령비현령 수준이다. 명박산성이 또 생기면 그 위에 당당히 올라가 국민의 돌을 맞아 보아야 한다. 이런 사람이 광주에서, 촛불시위에서 왜 헛소리를 지껄였는지 모르겠다. 광주를 팔아서 장사하려고, 촛불시위가 잘 되니까 장사하려고 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이명박 정부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욕먹을 각오가 돼 있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내년도 상반기까지 남북관계가 과거보다 훨씬 좋은 방향으로 풀리고, 한반도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현 정부가 지혜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고 그때까지 희망을 가져보려 한다.”




이재선)개인적인 생각을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 비전을 보아야 하는데 권력을 지향하려고 궤변을 일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재통일부’를 만들어 장관 자리라도 하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황석영 당신이 생각하는 희망이 실현될까. 5년 후에?




-수행하면서 본 이 대통령은 어떠했나.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라,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행보였다. 재미있었다.”




이재선)재미있다고. 이거 누구 닮은 이야기다. 김용옥이라는 자가 김우중의 지원을 받아서 같이 비행기타고 다니면서 책을 쓴 내용과 어째 비슷한 것 같다. 참 코미디 한 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강호동의 프로에 출연할 때부터 이미 알아봤다. 진중권의 말이 맞다. 차라리 코미디언을 해라(이거 혹시 코미디언이 싫어할지 모르지만 할 수 없다. 이주일은 정치에 가보니 정말 코미디라고 하지 않았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 문제에 대한 입장은.




“한국 사회가 아직 가지고 있는 여러 약점 중 하나이다. 내가 농담  아 정치는 모범생들이 아니라 야간부가 하는 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모범생들이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선진정치다.”




이재선)선진정치라는 것이 무언가 묻고 싶다. 차라리 황석영은 가만히 있는 것이 좋았다. 이문열이 왜 욕을 먹는지 공부 좀 해라. 소설가로는 대단할지 모르지만 정치적 발언을 하면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욕먹는 것이다. 황석영도 그런 수준이다. 코미디 좀 그만해라.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는.


“왜 한국 사회의 중도를 얘기하게 됐느냐면 한쪽이 우편향이 너무 심하고, 좌편향이라고 해도 서구적 의미에서 좌파인가 하면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양측 모두 수평이동을 해야 한다.”




이재선)그래 맞다. 극우와 극좌는 결국 같은 것이다. 그래서 극우와 극좌가 손잡아서 민주노동당을 욕하는 것인가. 잘 났다. 북한 가고 감옥을 갈 때는 무슨 마음이었던가.




광주민주화운동을 조선일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광주사태’라고 부르는 자, 유럽에서도 정권이 사람을 죽였으니 한국에서 사람을 죽여도 괜찮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자, 조갑제 이문열 이인화가 좋아하는 몽골 운운하는 자. 이런 자의 책을 그동안 많이 읽은 것이 슬프다. 주소를 알면 책을 모두 소포로 보내고 싶다. 누가 주소를 알면 좀 제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남겨 주었으면 고맙겠다.


 


민중당을 하다가 한나라당 가서 데모하는 방법이나 가르치는 사람(그 사람들 요새 출세들 많이 했더구만)도 있었는데 그 길을 황석영도 가려는 것 같다. 가라. 개인적으로야 아무 문제가 없다. 공적인 일을 하면서 지난 과거에 대해 아무런 사과도 없는 자의 행동은 일본 제국시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독립민족 신문인양 이야기하는 조선일보와 무엇이 다른가. 한심한 ×××여. 대한민국을 떠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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