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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1.11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글쓴이
- 닛케이BP 저
시크릿하우스
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닛케이BP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회사인 닛케이BP는 경영, 기술, 생활 등의 전문 미디어다. 비지니스 리더 1000명을 조사하고 닛케이의 전문가들이 분석 정리한 앞으로 삶을 변화시켜줄 기술 100가지를 망라하고 있다.
지금 사업확대나 신규진입의 관점에서 중요성이 높은 기술과 약 10년 후인 2030년에 기대지수가 높은 기술들이 들어있다. 지금은 숙성되지 않은 기술이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을 미리 엿보는 것도 좋고, 당장 올해부터 내 주변에서 볼법한 기술들도 있어서 그 차이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탄소중립 파트에서는 <그린 콘크리트>가 있다. 제조할 때 이산화탄소를 흡수 또는 고정하는 것을 티콘크리트라고 한다. 공장의 배출 가스에서 회수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탄산 칼슘 분말을 사용함으로써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웃도는 고정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양생 중에 이산화탄소가 고정되는 수이콤이라는 제품도 개발했다고 한다. 굳는 도중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 고정되는 시스템이다. 확실히 포장도로는 어디에나 편리하게 도달하게 해주지만 작년의 수해나 자연파괴 등의 반대급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린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탄소배출에 절감되는 것으로 앞으로의 도로건설에 있어 도움을 줄 것 같다. 어차피 깔 길이라면 탄소배출을 적게 하는 면이라 빨리 도입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술인 신감각 디바이스도 읽어보고 얼른 상용화되기를 바란 기술이 되었다. 신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주위에 있는 물체와의 거리를 진동 패턴으로 변환해서 골전도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너무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사용자의 안구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보려고 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시각장애가 있어도 90%정도의 사람들은 안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10%에 해당하는 안구가 움직이지 않거나 적출된 사람들의 경우에도 목을 움직이면 그 방위에 해당하는 정보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가까운 거리에 물체가 있으면 골전도 이어폰으로 진동을 긴텀에서 짧은 텀으로 변환해 알려준다. 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으면 진동이 없다. 그리고 시력이 미약하게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주변의 색상정보나 문자식별등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곧 일본에서는 상용화될 기술이라고 하니 추이를 지켜보면 좋겠다. 올 봄에 베타버전이 내년인 24년 상용화가 목표라고 한다.
이외에도 지금 핫한 자율주행에서는 운전자의 뇌기능 저하를 탐지하는 코파일럿 기술도 필요해 보였다. 완전자율주행이 되기 전까지 혹은 자율주행이 되더라도 실제로 운전하는 사람을 감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하다 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는 듯 하다. 자율주행과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한 운전스타일의 변화, 그리고 머리의 움직임과 시선의 치우침을 보고 운전자의 이상 유뮤를 판별할 수 있다고 한다.
수직으로 이동하는 비행기나, 간호로봇, 배양육 등 기술은 날로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융합이 얼마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지 기대되는 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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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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