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롼든걸
  1. 영화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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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트리 오브 라이프(디지털)
감독
테렌스 맬릭
제작 / 장르
미국
개봉일
2011년 10월 27일
평균
별점6 (0)
롼든걸






 


무턱대고 브래드피트랑 숀펜 나온다길래 보고 싶었던 영화이다. 감독이 테렌스 맬릭이라서 한 10초간 고민했지만 (그의 전작 씬 레드라인 보다가 잘뻔한 경험 有)(그의 그전 전작 천국의 나날들 보다가 끌뻔한 경험 有) 그러나 빵옵하는 저의 영원한 우상이라서 봤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브레드피트보려고 이 영화 보는 사람들은 굉장히 후회할 것이야...(피트오빠 거의 안나옴)


 


 


영화는 우주 삼라만상과, 자연의 섭리와, 지구의 태초 모습과 공룡시대를 아울러 한 가정의 인생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에게 끝없이 기도하고 질문을 던지지요. 줄거리가 뚜렷하게 있지 않은 화면과 영상, 그리고 성악가의 음색으로 메세지를 던져주는 영화입니다. 특히나 카메라 시점은 우리가 익숙한 고정샷이거나 눈높이가 아닙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앵글에 끝없이 움직이며 마치 지켜보는 듯한 시선처럼 움직입니다. 공기의 흐름처럼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익숙치 않습니다.


 


 


영화는 한줄기 불꽃처럼 세아들중 한명을 잃은 오브라이언(브레드피트)의 가족사에서 시작합니다. 행복하고 단란한 듯 보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동생이 죽고 잭(숀 펜)의 어린시절과 과거의 뒤섞임 그리고 환영,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과 소멸 속에서 메세지를 던집니다. 나는 이런 영화가 몹시 힘들었어요. 게다가 예수님에게 자꾸 질문을 던집니다. 왜 내 아기를 데려갔냐고, 영혼에 대한 질문도... 그런데 사실 전 무교인데다가 기독교는 그다지 저와 백만년가량 거리가 멀어집니다.....전 저도 잘 안믿어요. 게다가 영화를 힘들게한건 요즘 들어 수행평가때문에 영화를 단체관람하는 중학생 학생들. (설마 고등학생들이 극장에서 그렇게 개념없이 떠들어 제끼고 들락날락 거리는 건 아니길;)


 


 


아버지에 대한 권위와 불합리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잭은 도둑질이나 거짓말로 잠시 엇나가기도 합니다. 아버지가 출장간날은 해방의 날이죠. 어머니에게 반항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결국 아버지의 사랑을 느낍니다. 이는 곧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사랑을 아버지와 일치시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탄생과 소멸의 우주와 생명의 신비... 폭팔하는 화산과 태양. 물결치는 파도 속에 아름다운 음악....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점점 안정되고 편안해 지면서 잠이 몰려옵니다. .. 그러나 난 버틴것이야....


 


 


그밖에


 


이거 종교영화라고 왜 팜플렛에 안써놨어..


+


피트오빠가 이렇게 조금나올 줄 알았음 안봤음;


+


막내아들 피트랑 판박이다.


+


난 스토리 분명하게 있는 영화가 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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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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