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꽃사슴녹용
- 작성일
- 2022.12.26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 글쓴이
- 살라흐 앗 딘 저
부커
[똑똑한 도서소개] 부커출판사,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인 12월도 어느새 중순을 넘어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다. 바깥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진 시점이다. 날씨가 일교차가 심한 것도 여전한 편이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와 독감, 그리고 코로나19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19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는 역사책에 관심이 많아서 서평단을 여러 차례 신청했다. 그러나 매번 낙방을 반복해야 했다. 필자로서는 인스타그램을 급하게 시작했고 서평활동도 급하게 시작한 탓에 이것저것 신청만 하다가 낙방하고 쉽게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이번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서평이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되었다.
동서양사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전쟁과 질병이다. 이 두 가지야 말로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놨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전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물론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를 혼란의 늪으로 몰고 가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세계 곡물 가격을 꾸준하게 상승시켰고 전쟁이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간 식품들이 많을 정도이니 전쟁이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그런데, 전쟁은 누군가의 탐욕으로 항상 일어나곤 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 중요한 시점에 만화로 보는 서양사 책이 있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바로 “전쟁에 대해서 다룬 책인 “전젱으로 보는 서양사”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다. “만화라서 더 재밌는 역사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전쟁은 ‘상남자들의 싸움’이 아니라 ‘멍청이들의 치킨게임’ 이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역사 속 지도자들의 어처구니가 없는 이른바 “뻘짓” 을 만화로 잘 풀어놓은 책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총 1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티가 열광하는 만화를 책으로 출간하였다는 것 자체로도 의의를 둘 만 하다. 세계를 뒤바꾼 전쟁 대부분은 실수와 오판 투성이었고, 그럴듯한 대의를 가진 전쟁 속에서도 황당한 일들이 거듭 일어났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는 역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만화 특유의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른바 “병맛 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역사적 팩트와 포인트도 꼼꼼하게 잘 챙겼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자로서는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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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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